지난 한여름에 매주 토요일이면 어김없이 우리 일행은 양평으로 간다

미사리를지나 팔당지나 강가를 달리는중 에 예기지못한 사고가 발생하였는대

여름날인지라 장마후에 가로수마저 바람에 몸살을 한터인지 축 처저있고

도로를 달리던중에 10 여명이 갓길을따라 질서있게 주행하는대

앞에 몆명이지나가고 뒤따르던 한 아주머니가 갑자기

도로 중앙 으로 내동댕이처지며 날아가는대 함께하던 동료들 혼비백산하여

모여들어 정신을 차려보니 누가어떻게한것도아니고

앞사람이 장애가된것도아니다

문제는 장마에 늘어진 나무가지가 앞사람들하고 간발에차이로

핼맷의 통풍구 에걸려서 잡아당겨 자전거따로 사람따로 내동댕이 친것이다

사람은 양평길 그넓은 길가한가운대로 나가떨어진때에 승용차한대가

다행히 멀리서 발견하고 눈앞에서 급제동 을하여 구사일생 살았는대

운전자가 얼마나 놀랬을터인대 이아줌마 정신이 없는고로

겨우 정신차리고 일어나며하는말 저차외 그냥보냈냐?고

오히려 동행자들에게 묻더라는것이엇읍니다

만일 이날 팔당 쪽에 그넓은길에 차량이 많이통과했다면

혹은 핼맷착용을 안했더라면

지금 우리는 옛날이야기처럼 그때의 비극을 말하고있었을것이다

그러나 지금 이아줌마 하늘의 축복이있었던지 변함없이 잘타고있읍니다

안전장비를 완벽하게 착용하여도 이런 예기치 못한일을 대비하여

항상 긴장함을 필요하기에 혹여 처음 시작하시는분들이나

때로는 핼맷을 배낭에매고 그저 두건 이나 모자 하나만으로

멋이랄까 다니는 분을 보았으므로 저에 이글이 참고가 되시길 바라며

본인 자신이 스스로를 소중하게 사랑하라고 말하고싶군요

이제 날이풀리고 MTB 인들에 활동이 많아지는때에

마음 가짐부터 준비함이좋을거같내요   ~~~~~~늘 안전을 생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