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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부품의 길들이기란?

@@2003.03.01 21:37조회 수 53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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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형식이 아닌 잡설로 쓰는것이니 그냥 심심풀이로 보세요.
(심심할땐 이런 저런 생각나는거 주저리 주저리 적는것만큼 잼나는것도 없습니다. ^_^;;)
그리고 저의 짧은 지식을 바탕으로 적는 것이므로
틀린 내용이 있다면 비판성 리플 100% 환영합니다. ^_^
(욕설하시면 제가 겁먹으니 쬐끔 자제해주시고요 하하하)

당연히?
이하 존칭 생략 ^_^;;

수많은 기계는 기계라는 이름이 붙는 순간분 수명은 정해졌다고 말해도 과언은 아닐것이다
그렇다면 자전거라는 운송수단으로 이용되던 쇳덩이가
어느순간부터인가 전문또는 전용이란 단어가 앞에 붙으면서 한등급 승급을 하였으며
왠만한것에는 붙지 못하는 머신이란 칭호도 요즘은 간혹 붙는 것이 있다
머신은 개나 괘나 붙는 말이 아니며 그에 합당한 땀과 열정이 서려있지 않으면
않되는 말로서 일종의 귀족과 같은 칭호라 생각이 된다.
(자신이 자전거가 머신이란 말을 듣고 싶으면 동네에서 가장 비싸 자전거를 사지 말고
무식하게 자전거만 타서 일단 프로가 된 다음 스폰서를 붙이고
나자신 전용 메카닉을 옆에 뒀을때도 쉽게 기계라는 칭호를 들을수 있다
물론 각종 대회 메스컴을 휩쓸지 않으면
기계는 좋은데 드라이버가 꽝이다~! 라는 최악의 닉도 붙을수가 있다.
개인적인 부탁이니 비싼 자저거 혹은 큰 자전거라고 머신이란 단어를 쓰지 말자
포뮬러 1을 보았는가? 그들은 금세기 최고의 드라이버와 최고의 메카닉들이 뒷받침되었을때
f1을 머신이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냥 스포츠 카라 부른다.)

말이 조금 다른곳으로 갔는데
그렇다면
내 자전거는 어떻게 해야 최고의 성능을 낼수 있단 말인가?
과연 길들이기란 무엇인가?
길들이기 할적 주의해야 할것은 또 무엇일까?

위의 주재를 다뤄보기 앞서
전재조건이 있는데 그것은 자신의 몸에 맞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않되면 모두 꽝이다.
잊지 말자 남들보다 조금 저렴하다고 해도 몸에 착 달라붙는 맛이 있다면
그 자전거는 최고의 성능을 발휘할수 있는 베이스가 설정된것이다.
(아마추어에서 최고의 성능을 맛볼수는 없겠지만 라이더로서 그것을 추구하는것은
지극히 바람직한 것이 아닐까?)

길들이기?
기계들이 어떤 동작을 하는지 조금만 알면 제법 쉽게 알아낼수 있다
드러나 하나의 동작만 하지 않기때문에 여러가지를 골고루 생각해봐야 할것이다

그럼 전에 잡담으로 적었던거와 같이
이번 역시 잡담이니 그와 비슷하 구조로 나열해보록 하자

프레임을 먼저 볼까?
프레임?
하드테일?
소프트 테일?
풀서스펜션?
하이브리드?

하드테일은 기들이기가 필요 없을까?
물론 이상적인 상태에선 없다. 가 정답일것이다
그러나 실제는 그렇지 않다.
어떤 금속이라도 하중을 받게 되면 미세하게 나마 특성이 바뀌는데
이것들도 하나의 길들이기에 속한다.
그렇다면 하드테일에 길들이기를 해야 하는것인가?

실제로 왠만큼 많이 타지 않으면 않되는 문제로 그냥 넘어가도 된다. ^_^;

그럼 소프트테일?
이것은 좀 다르다
같은 구조임인데도 불구하고 체인스테이와 싯스테이가 카본으로 이뤄진것이 많다
카본같은 경우는 카본+섬유질+에폭시(경화제)등으로 이뤄진다.
가장 처음에 출시되었때부터 정확한(?) 수명이 정해져 있는것이 바로 카본이다.
우리가 흔하게 말하는 고분자화합물들의 분해하는데는 수천년에서
수만년이 지나야 한다고 한다.
그러나 카본은 수년에서 수십년이 그 특성이 확 바껴버린다.
왜냐면?
카본이나 수지등의 수명은 길지만
서로 조합된 하나의 강화된 제품으로 나오기때문에 수명이 줄어드는것이다
무슨 말이냐면 수지와 카본등을 고정시키기 위해서 경화재라는것을 사용하는것인데
이것의 수명이 시멘트와 비슷하다.
(시멘트 수명이 보통 40년이라고 한다. 더길수 있지만 그리 길지는 않으니..)

결국 카본+수지+경화제 이런 조합으로 되어 있고
서로의 경질이 모두 다르기때문에 하나의 봉이 형성되었을적
하중을 받게 되면 모두 다르게 따로 논다는것이다
이것을 경화제가 잡아주지만 그것이 한계가 있기때문에 오랜시간을 버틸수는 없는것이다
(카본이 부셔질때 보면 섬유질과 따로 논다는것을 쉽게 알수 있다.
이와같은 현상이 벌어지는것은 서로 따로 놀기때문이다.)

이로서 카본의 강도가 가장 강한 시기는 처음 출시한 시기이며
그 후부터는 끈임없이 약해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것은 카본이란 특수한 경우때문만은 절대로 아니다

그렇다면 카본의 길들이기란 무언인가?
카본의 길들이기는 잔잔한 충격흡수와 큰충격시 휘기만 해야지 부스러지면 않된다
이것을 쉽게 해주기 위해선 하중은 적으면서 잔잔하게 떨림을 줘서
섬유질과 경화제가 따로 놀수있는 최적화된 틈세를 만들어 줘서
너무 강해서 부러지는등의 한계에 쉽게 도달할수 있는것을 방지해줄수 있다.
방법?
당연히 그냥 잔잔하게 그리고 힘차게 자갈길을 빠르게 돌진하면 쉽게 끝나는 일이다.
간단한가?

그러나 그 전에 강한 드롭을 한다거나 하면
순간적인 힘에 비교적 큰 틈세가 생길수 있다.
결국 그리 쉬운 일은 아니지만 신품 카본이라고 처음에 험난한 지형은 조금
피해 주는것이 좋다.
(아마추어중 카본을 타고 무식하게 타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것이다
왜?
값이 비싸고 돌맹이가 튀어 프레임을 치기리도 하면 가슴 저린(?) 소리가 들리기때문이다.)

그다음이 풀서스펜션이 있을것이다.
풀샥이라고도 하고 뭐 수많은 종류가 있다.
이것은 베어링(부싱,볼)이 있는 피봇이 있다.

그럼 이제부터는 베어리이 들어가 있는 부품을 살펴보다.

프레임 피봇(관절)에 들어가 있는 베어링에는 두종류가 있다
부싱을 보자. (베어링은 뒤에 모두 합해서 보는것이 편할것이다)
부싱타입은 두개의 링이 서로 교합하고 그 사이에 공기,기름등을 채워서
회전시 저항을 줄여주는 역활을 한다.
에어부싱은 사용하는곳이 극히 미비하니 오일을 사용하는 부싱을 보도록하자

난 여지것 이 부싱쪽을 제대로 다뤄주는 사람을 거의 본적도 없고
앞으로도 보기 쉽지 않을거라는 추측을 한다
왜냐면 관리가 불편하진 않지만 하지 않아도 특이하게 이상이 생기지도 않는다
물론 아마추어들에게나 해당되는 말이며
개인메카닉이 있는 라이더에게 이런 자전거를 줬다면 그 메카닉은 목아지가
백개나 있어도 남아나질 않을것이다. --;;

부싱의 길들이기란 특별한것은 없으며 가장 완벽한 동작을 하는것은
가장 초기에만 가능하며 단 한번의 라이딩을 하게 되면
부싱 사이에 있는 윤활유(구리스가 대부분임)가 옆으로 대다수 삐져 나온다
결국 길들이기라기 보다는 빠른 동작을 위해서는
점도가 낮은 구리스로 피봇의 저항을 줄여주며
굴직한 라이딩을 할것이라면 버티는 저항도 높여주며 완충작용도 할수 있는
점도가 높은것을 사용하는것이 유리하다.

가능하겠는가?
지형에 따라서 오일들을 일일이 바꾼다는것이?
당연히 불가능 하겠지?
그렇다면 그냥 점도가 높은 구리스를 처음 구입하자 마자 발라서
삐져나오는 윤활유의 양이라도 줄이는것이 최고의 길들이기 일것이다.

그럼 이제는 볼 베어링

볼베이링이 들어가는 품목을 보자
헤드셋 (고점도 큰하중용 평베어링)
비비 (고점도 큰하중 볼 베어링)
허브 (저점도 중하중 볼 베어링)
피봇 (고점도 큰하중 볼 베어링)
등을 사용할것이다.

따지고 보면 볼베어링이라는것이 다를것이 하나도 없다.
모든 구조는 동일하다 생각을 해도 되며
상용 목적에 따라서 조금씩 바뀌는 정도?

볼베어링을 길들이기 한다는데는 이견이 없으나
알아야 할것은 그 효과는 거의 없다는 것이 내 지론이다.
물론 수만 rpm이상의 초고속 베어링같은것은 요즘은 볼을 사용하지 않는다
에어.오일같은 부싱계열의 베어링을 사용하며 윤활유 차폐만 되면
고속 성능은 볼과는 비교가 되지 않게 탁월하다.

어떻든 가장 눈에 띠는 볼 베어링은 단연 허브일것이다
사람들중 거의 대다수는 이 허브속의 베어링 길들이게 신경을 쓰곤 한다.

허브속에는 그나마(?) 고속형이며 회전 저항이 작은 베어링을 사용하므로
윤활유의 점도가 상대적으로 낮다
실제로 내가 사용하는 허브중 하나는 구리스라 하지 못할정도의 점도를 지니고 있다
(기울면 흘러서 떨어질 정도니)
그렇다면 이렇것을 궂이 길들이기를 할 필요성이 있을까?

물론 0.1%라도 향샹을 보고 싶다면 당연히 하는것이 좋겠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는것이 유리한가?
허브의 베어링속의 윤활유를 필요한만큼 이외에는 모두 빼버려야 한다.
(손으로 빼란 소리가 아니다)
이것은 큰 하중에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고속으로 회전할경우 팽창으로
알아서 빠져나온다.
이것이 끝나면 끝이다.
더 필요한가?
끝이라면 그냥 끝이라고 넘겨라
뭐 더 잘구르게 해주고 싶다면 베어링 속의 윤활유를 wd-40으로 닦아도 된다
(거짓만 조금 더하면 정말 끝도 없이 바퀴가 돌것이다. 그러나 이런이유로
대회에서 입상을 하는것이 아니니 미련한 행동은 하지 말자)

이렇게 고속으로 라이딩 할적 좋은 점이 뭐가 있을까?
자전거에 잔잔한 충격이 계속 이어지는데
이럴경우 베어링과 하우징과 일정치 않게 되어있는것이 자동으로 정렬이 된다.
정렬이란것은 베어링에 가장 적은 힘을 가지게 된다는 말이며
가장 확실한 동작을 할수 있게 된다는 말이다
(처음 제작되어 나왔을경우 완벽할것이다 라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꼭 탁트인곳에서 하길 바란다.

그리고 해드셋같이 큰 하중용 베어링은 볼이 볼을 사용한것도 있지만
원통형 볼(?)을 사용한 것도 있다.
점도가 매우 높기때문에 헨드링할적 부드러움을 선사하는데
이것은 헤드셋 회사에 따라서 방식이 다르다
무슨 말이냐면 오일 뎀핑이 가능한 제품이 있는 반면 없는 제품도 있다
빠르게 회전할때 오일에 의해서 저항이 증가하는 방식인데
(오디오에서 레코드플레이어의 톤암에 많이 사용한다.)

그러나 헨들이 길기때문에 그 느낌을 느끼기에는 사람의 감각이란것이
조금 미흡한거 같다는 생각이지만
위급할때 조금이라도 조향성 보존이 된다면 없는것보다 좋겠지만
기능이 있다고 않넘어지는 경우는 없을것이니 고가헤드셋만 선호하진 말자. ^_^

그럼 헤드셋 길들이기?
이것 역시 없다.

그러나 처음 구입후 라이딩시에는 헤드셋이 제자리에 곱게 설치된것이 아니니
처음 서너번정도 라이딩정도는 스템 볼트를 풀렀다 다시 조여주는것이 좋다
헤드셋이 라이딩중 조금이라도 더 들어간다면 샥이 덜렁 거릴수도 있다.
2~4번 정도면 되니 그후부터는 그냥 사용하면 될것이다.
헤드셋컵은 조금 조여둔 상태가 유리하니 헐겁게 하고 사용하지 말자.

그 다음이 샥이 있나?
누구는 처음에 느낌이 좋았으나 점점 뻑뻑해진다는 사람도 있고
처음에는 딱딱했는데 점점 물렁거린다는 사람도 있다.

뻑뻑해지는 경향이 있는 경우는 대부분 구리스가 말라서 생기는 현상이다
후자는 스프링이 약해져서다.

샥의 길들이기중 에어는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나
샥부츠가 없는 사람은 반드시 스텐션튜브(upper-tupe)에 라이딩 마다
오일을 발라주는 습관만 있으면 될것이다.
뎀핑쪽은 실제로 대단히 오랫동안 사용해도 가능하나
실링이 완벽한 제품이 있을리 없으니 1~2년정도마다 뎀핑용 오일교환을
생각해주면 된다.

그다음 코일 스프링 샥이 있는데
이것은 코일의 길들이기에 따라서 수개월에서 수년후 확연한 차이를 보일수 있다
물론 이런 특성이 비교적 적은 티타늄코일스프링을 사용한 제품도 있지만
세상에 완벽이란 이름을 소지한 제품은 없다.

역시 처음에서 비교적 부드럽게 라이딩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자갈밭을 달린다거나 울렁울렁한곳을 마일드하게 라이딩 해도 좋다
초반에 스프링에 무리가 오면 한순간에 스프링의 특성이 변화될수 있다.
그러니 초반에는 대다수의 기계들은 부드럽게 시작을 해줘야 한다.
샥이 같은 길이를 들어간다 하더라도
빠르게 들어가는것과 느리게 들어가는것은 엄연히 다르다.

샥은 비싼 품목중 하나이므로 제대로 사용해서 오래도록 사용하자.

관심이 허브다음으로 많은 브레이크를 보도록 하지
림브레이크는 셋팅만 잘되도 초반에 비교적 괜찮은 제동력을 선사하는반면
디스크는 완전히 다르다
내가 오늘 로터를 하나 교체하는 바람에 길들이려고 고수부지길을 돌고 왔는데
역시 디스크는 길들이기를 해줘야 제대로 된 성능을 발휘한다는것을
다시한번 느꼈다.

왜 길들이기가 필요한가?
표면만 잘 맞으면 잘 잡히지 않을까? 라고 생각을 하면 오산이다.

디스크브레이크는 표면의 면적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처음 라이딩에는 로터표면도 불규칠하며 패드는 더욱더 그러하다
결국 제동력과 직결되어진 면적이 턱없이 부족하게 되는것이다.

각각의 회사들은 이러한 길들이기를 빠르게 하기 위하여 로터의 표면을
거칠게 센딩처리 되어 나오기때문에 상대적으로 빠르게 길들이기가 가능해졌다
이때문에 하루면 브레이크의 실제적인 길들이기는 대부분 마무리가 된다.

그렇다면 어느정도면 길들이기가 끝났다고 생각해도 좋은가?
물론 계속해서 라이딩 하면 길들이기는 끝나겠지만
잘못하면 불규칙하게 로터가 마모될수도 있다.
그러니 처음에 잠시만 신경써주자

주의할점
일단 급브레이크는 로터의 편마모를 유발한다.
결국 울럭울럭한 느낌이 생길수 있다.
오프로드보다는 온로드에서 길들이기를 하는것이 유리하다
이유는 위의 급브레이처럼 브레킹이 일정하지 않을수 있기때문이다.
고속에서 하는것이 빠르고 정확하다
고속으로 내려오면서 일정하게 브레킹을 하면 가장 최적화 된 길들이기가 이뤄진다.

우리집에는 내리막이 없는데요? -.-;;
그렇다고 못하는 것은 아니다
그냥 라이딩하면 하면 되는것이며 조금 시간이 길게 걸릴뿐 다를것은 없다
단지 브레킹시 급브레이크는 삼가해야 하며
천천히 정차 하면 되는데 조금 시간이 거릴다는것이 흠이다.

이것을 어떻게 느끼냐면
어느순간분터 브레이킹이 제법 잘드는경우가 생긴다
이때부터는 그리 큰 신경쓰지 않고 라이딩해도 된다.
그러나 초반부터 과격한 라이딩을 하게 되면 순가적으로 제동력이 바뀌기 때문에
순간 당황할수가 있다. 그러니 테스트라이딩 한번정도 해주는것이 바람직하다

눈으로도 대충 확인이 가능하다.
광택이 나기 시작하면 거의 끝난것이며
거울처럼 광택이 다면 더이상 길들이기란 없다
물론 제품에 따라서 광택이 나지 않는경우도 있는데
패드가 지나가는 라인이 선명해지면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고속으로 라이딩하면서 길들이기를 할적 꼭 시야가 트인곳에서 하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휠이다
모두 알겠지만
휠은 끊임없이 신경을 써야 할 품목이다.
물론 디스크 브레이크를 사용한다면 제동력은 큰 이상이 없겠지만
그것은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이다.

휠의 한쪽으로 살짝 휘었을 경우 발생하는 문제점은
조향성 불확실
휠의 힘분산 능력 저하로 피로도 누적
코너링시 접지력 저하.. 등
제법 여러가지가 있으며 위의 것들은 그중 비중이 큰것을 적은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길들이기를 하는것이 유리할것인가?
일단 일정하게 잘 정렬된 휠을 자전거에 장착하고 달리고자 하는곳을
재미나게 타고 온다.
그다음 집에 와서 자전거를 뒤집어놓고 공회전을 시켜본다.
꼼꼼히 살펴보면 99.9%는 휠이 틀어져 있다
물론 이쑤시개같은것을 세심히 봐야 한다.

이럴경우 살살 조정을 해준다.
(할줄 모른다면? 그냥 타야지 어쩔수 있는가? -.-;)

이런식으로 서너번 반복해주면 그후에는 좀더 오래도록 유지되는것을 알수 있다
이러한 이유는
일정하게 스포크에 하중이 생기질 않기때문인데
이러한 것은 라이딩을 하면 할수로 평준화 된다.
이럴경우 휠이 틀어질수 있는데 이것을 잡아주는것이며
초반 서너번의 라이딩 후 부터는 조금 간격을 넓혀서
서너번 라이딩에 한번정도씩 휠을 봐주면 된다.

위에것을 쭈~~욱 읽어보면 그 공통점이 있을것이다
서너번이면 대부분 끝난다!
부드러운 라이딩이 유리하다!

그렇다
너무 조급하게 생각할 필요도 없으며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그렇지만 이런한 하나하나가 일치해줘야
자전거는 최고의 성능을 발휘할수 있는것이다.
비싸다고 무조건 좋을것이란 착각은 이쯤에서 버려 버리자~!

세상에 무조건이란 것은 없으며
(사랑에는 조건이 없다고 하지만 내가 보기엔 그렇지 않은것 같다. 단지 형태가 다를뿐)

너무 기계에 취중하는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지만
시작만 해도 반이란 말이 있듯
기본만 알아도 거의 대부분을 아는것이다.
그러니 기본에만 충실하자~! (기계로 먹고 살사람은 제외 하하하 ^_^;;)

그럼 즐거운 라이딩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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