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혼자서 꿀꿀하게 타고 왔습니다.

벙개도 없고..같이 타자는 사람도 없고... 혼자 타면서 왠지 왕따 당하는 느낌

ㅠ.,ㅠ

그런데 문형산 임도로 향하는 도중에 도로에서 자이언트 잔차를 차에 실고 가시는
분이 있더군요... 잽싸게 가서 쳐다보니 웃으시면서 손을 흔들어주시더군요..

얼마나 방갑던지.... 왈바분이었을 텐데..... 누구신지...

오늘은 혼자타는 관계로 쉬는 시간 없이 논스톱으로 불,문,맹을 탔습니다.

벙개에선 보통 5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인데 타이어를 2.35로 바꾸어서인지

혼자서 쉬는시간이 없이타서인지 오늘 2시간 18분 만에 주차장에 골인했습니다.

그렇게 타는 것도 잼있더군요....

이렇게 좋은 에이쒸원을 왜들 안사가시는지..

이젠 완전 제차라 생각하고 오늘 제 아뒤도 잔차에 붙였습니다....ㅎㅎ

마숲님은 요렇게 타시면 얼마나 걸리시려나?

맨날 개거품모드로 타시는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