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크 났다고 가정하고 왈바테크인가 하여간
튜브패치하는 것 그대로 흉내내어 봤습니다.
근데 제가 타이어 뺴고 끼우는 도구가 없어서 그냥 손으로
했거든요.
타이어 뺴고 끼우는 게 오메...왜이미 힘든지...
한 30분-40분 가까이 걸린 것 같습니다.(-_-)
특히 타이어 끼우는 게 장난 아니더군요.(요령이 없어서 그런가..)
근데 한 쪽이 조금 더 안 쪽으로 들어간 것 같습니다.
이상하게 생각되네요.
타이어를 잘 못 끼울 수도 있는 건가요?
타보니 전에 없던 쿵..쿵 하는 진동이 몸 전체에 울려퍼지는 군요.
(이걸 타고 잘도 의정부 왕복을...-_-)
또 이상한 점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튜브에만 에어를 넣어봤는데요..
밸브쪽 튜브만 약간 안 쪽으로 들어가 있더군요.
원래 다 이런 건지 아니면 제 것이 이상한 건지...
음..적고 보니 질문란에 올려야 할 글 같기도 하고...
타이어 잘 못 끼운 것...
밸브쪽 튜브 짱구..
이 두가지가 절묘한 하모니를 이루며 2중 진동을 만들어 내는...
(전에도 이 튜브가 약간 짱구인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타이어를 샵 아저씨가 교체해 주실 떄
유독 뒷 바퀴만 시간이 좀 걸렸고 고개를 여러번 갸웃 거리시더군요.
그리고 바람을 상당히 뺸 상태로 장착해 주셨습니다.)
자전차 상태가 조금 이상해져도
상당히 기분이 우울해지네요..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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