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밍아웃이군요.
개인의 의견은 존중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넌 싫어해라.. 난 좋아할래..' 식의 존중이 아닙니다.
님의 의견 중 일리있는 말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 것들이 현실을 즐기자는 의미에서 이루어지는 활동 아니겠습니까.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_^
>이런 말에 많은 사람들은 거부감을 느낄것이다. 한곳에 몰입하여 그 분야에 전문가가 되는것이 왜 싫은지 왜 부정적으로 보는지에 대해 반감을 표시 할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
>그러나 자세히 한번 살펴 보자
>메니아란 미친사람이라는 뜻인데, 여기에는 또 다른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즉어느곳에 미쳐 있으면서 몰입하여 자의식이 아주 결여 되거나 상실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
>혹자는 반론을 제기 할것이다. 한곳에 몰입하는것이 왜 자의식의 결여나 상실로 보아야 하는지를....
>
>자전거로 예를 들어 보면 자전거를 정비하거나 라이딩에 몰입하게 되면 그 순간은 내 자아가 없어짐을 경험 할수 없으나 라이딩이 끝난 뒤에 그때 비로소 자아가 그때 없어 짐을 경험하게 된다.
>
>문제는 여기서 자아의 상실인데 어떤 순간에도 이 자아의 상실은 지양해야할 그 무엇이다. 자아가 상실되면 그것은 바로 무의식과 동일시 하는 현상이 일어나는데 이런 현상이 자주 일어나면 집단화, 몰개성화, 폭력화, 신화적, 고태적인 상태로 빠져 자신의 인격의 발달에 상당한 손실을 가져온다.
>
>아울러 스스로를 과대포장하는 자아 인플레이션이 쉽게 일어나 현실감이 없어지고 환상적인 세계속에 빠져 들어갈 위험이 농후하다.
>
>위의 현상들은 30대 초반 까지는 큰 문제를 야기하지 않는다. 오히려 이러한것으로 인해 시회조직안에서 능력있는 사람으로 평가 받기도 하며 아주 독특한 케릭터를 가진 인격으로 인정을 받기도한다.
>
>그러나 그 댓가는 반드시 따라온다.
>
>자전거를 타고 애정을 갖고 산에 가고 하는것 모두가 문제가 있는것은 아니다.
>
>그러나 그 자전거를 타고 있는 나 자신이 그러한 순간에 어떠한 태도를 가지고 있는지가 문제가 된다.
>
>나 자신이 자전거를 타고 그기에 몰입하여 나 스스로의 자의식을 수시로 상실하지 않는지 한번 반성해 볼 필요가 있다.
>
>수시로 업그레드를 하거나 자전거를 타면 모든 걱정이 없어지는 느낌, 자전거를 타면 뭔가 들뜨고 힘이 솟아나는것 같고, 좀 우쭐해지며, 항상 자전거만 생각하거나, 수시로 드림 바이크를 꿈꾸고 그것을 위해 많은 것을 희생하거나등등 이러한 것들 중에 있다면 수시로 자아를 상실할 위험이 다분하다.
>
>특히 나이가 30대후반 이후의 라이더들은 이런 상황에 빠지지 않기 위해 스스로를 자전거와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자신의 마음을 관찰 할때 자아를 잃어 버리지 않고 메니아라는 질곡에 빠져 들지 않는다.
>
>그렇지 않다면 많은 댓가를 치를는데 우울증, 불안정한 감정의 기복, 불면증, 불안감, 상실감, 무기력감등등 부정적인 정신상태에 시달릴수 있음을 알아야 할것이다.
>
>
>따라서 나는 메니아가 싫다. 아니 메니아가 되어서는 안된다. 나 스스로의 주인격인 자아의식을 끝임없이 성장 확장시켜 나가는것이 어떻게 보면 우리가 추구해야할 목적이 아닐까...
>
>
>
>
>마포에서 샤먼 올림
개인의 의견은 존중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넌 싫어해라.. 난 좋아할래..' 식의 존중이 아닙니다.
님의 의견 중 일리있는 말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 것들이 현실을 즐기자는 의미에서 이루어지는 활동 아니겠습니까.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_^
>이런 말에 많은 사람들은 거부감을 느낄것이다. 한곳에 몰입하여 그 분야에 전문가가 되는것이 왜 싫은지 왜 부정적으로 보는지에 대해 반감을 표시 할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
>그러나 자세히 한번 살펴 보자
>메니아란 미친사람이라는 뜻인데, 여기에는 또 다른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즉어느곳에 미쳐 있으면서 몰입하여 자의식이 아주 결여 되거나 상실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
>혹자는 반론을 제기 할것이다. 한곳에 몰입하는것이 왜 자의식의 결여나 상실로 보아야 하는지를....
>
>자전거로 예를 들어 보면 자전거를 정비하거나 라이딩에 몰입하게 되면 그 순간은 내 자아가 없어짐을 경험 할수 없으나 라이딩이 끝난 뒤에 그때 비로소 자아가 그때 없어 짐을 경험하게 된다.
>
>문제는 여기서 자아의 상실인데 어떤 순간에도 이 자아의 상실은 지양해야할 그 무엇이다. 자아가 상실되면 그것은 바로 무의식과 동일시 하는 현상이 일어나는데 이런 현상이 자주 일어나면 집단화, 몰개성화, 폭력화, 신화적, 고태적인 상태로 빠져 자신의 인격의 발달에 상당한 손실을 가져온다.
>
>아울러 스스로를 과대포장하는 자아 인플레이션이 쉽게 일어나 현실감이 없어지고 환상적인 세계속에 빠져 들어갈 위험이 농후하다.
>
>위의 현상들은 30대 초반 까지는 큰 문제를 야기하지 않는다. 오히려 이러한것으로 인해 시회조직안에서 능력있는 사람으로 평가 받기도 하며 아주 독특한 케릭터를 가진 인격으로 인정을 받기도한다.
>
>그러나 그 댓가는 반드시 따라온다.
>
>자전거를 타고 애정을 갖고 산에 가고 하는것 모두가 문제가 있는것은 아니다.
>
>그러나 그 자전거를 타고 있는 나 자신이 그러한 순간에 어떠한 태도를 가지고 있는지가 문제가 된다.
>
>나 자신이 자전거를 타고 그기에 몰입하여 나 스스로의 자의식을 수시로 상실하지 않는지 한번 반성해 볼 필요가 있다.
>
>수시로 업그레드를 하거나 자전거를 타면 모든 걱정이 없어지는 느낌, 자전거를 타면 뭔가 들뜨고 힘이 솟아나는것 같고, 좀 우쭐해지며, 항상 자전거만 생각하거나, 수시로 드림 바이크를 꿈꾸고 그것을 위해 많은 것을 희생하거나등등 이러한 것들 중에 있다면 수시로 자아를 상실할 위험이 다분하다.
>
>특히 나이가 30대후반 이후의 라이더들은 이런 상황에 빠지지 않기 위해 스스로를 자전거와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자신의 마음을 관찰 할때 자아를 잃어 버리지 않고 메니아라는 질곡에 빠져 들지 않는다.
>
>그렇지 않다면 많은 댓가를 치를는데 우울증, 불안정한 감정의 기복, 불면증, 불안감, 상실감, 무기력감등등 부정적인 정신상태에 시달릴수 있음을 알아야 할것이다.
>
>
>따라서 나는 메니아가 싫다. 아니 메니아가 되어서는 안된다. 나 스스로의 주인격인 자아의식을 끝임없이 성장 확장시켜 나가는것이 어떻게 보면 우리가 추구해야할 목적이 아닐까...
>
>
>
>
>마포에서 샤먼 올림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