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사모님이 사장님을 포기하신것 같습니다 .....ㅡㅡ
>와우~ 저에게 드뎌 놀라운 일이 생겼습니다...^^;;
>너무나 기뻐 많은 사람들과 이 기쁨을 나누려고
>글 올립니다~~^^
>
>6년간 줄기차게 산악자전거에 입문을 시켜려고
>줄기차게 설득도 해보고 자전거도 사줘 보고
>해도 시큰둥 했던 저의 와이프가 오늘 전화 통화로
>"자전거 회사에 취직할까?" 했더니...
>"할려면 cannondale 회사에 취직해~~" 그러는 겁니다.
>오~~케논데일이라는 이름을 거론하게 되다니..정말
>감격했습니다~~(제 와이프는 자동차 이름도 잘 모릅니다.^^;;)
>
>
>예전에는 자전거 한대에 100만원이 넘는 걸 절대 이해
>할 수 없던 그녀가 얼마전에..자전거 구입할 때 보태라고
>연말 보너스 때 탄 100만원이라는 거금을 제 통장에 입금
>해 주었습니다..ㅜ.ㅜ 사랑의 힘은 정말 놀라운 거 같습니다~~^^;;
>조금만 더 있으면 산에서 같이 라이딩도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
>제가 케논데일 얘기 나온김에 이번에 나 제대하고 나면 정말
>본격적으로 같이 탈까? 그랬더니...시간을 조금만 더 줘 보라고
>그랬습니다. 시간을 두고 애정을 가져 보겠답니다~~
>
>문제는 제 와이프가 자전거를 안타려는 결정적 이유가
>"피부보호" ㅡ.ㅡ;; 자외선은 피부에 독이라나..선크림 바르라고 해도
>일시적인 효과일 뿐이라며... 이문제만 해결 하면 될거
>같은데 무슨 좋은 방법은 없을까요? ^^;;
>
>아뭏튼 오늘은 정말 기분좋은 날입니다~~
>그리고 전 정말 이런 제 와이프를 너무나 사랑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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