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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헉... 불암산...ㅜ.ㅜ

zamtungwy2003.03.09 18:04조회 수 37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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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흐...
자전거 탄지 1년밖에 안됬는데 미친듯이 빠져버린 녀석입니다...
22살에 자전거를 배워서 열심히 타고 있는데 남들은 미친 녀석 이라구 그러더군요...-.-;; 나이 먹구 자전거 탄다구... ㅎㅎ
각설하구 오늘 저의 잔차인 스팅거를 가지구 집인 공릉동에서 출발을 하였습니다... 목표는 불암산 중턱에 있는 불암사...
잘나가더군요... 아시는 분은 아시겄지만 이 스팅거라는게 무게가 장난이 아니기에 헉헉거리면서 30분 정도를 타고 불암산 초입에 돌입했습니다...
처음 자전거를 가지고 산에 올라가는거라 땅이 좋은곳으로 골라서 올라갔거든요... 자전거 사양도 별로이구...
머... 중간까지 무리없이 올라가다 결국엔 퍼져버렸습니다... 체력이..ㅜ.ㅜ
기어에 조금의 문제가 있어 6단까지밖에 안올라가서 헥헥 거리면서 올라가는데 내 앞에서 좋은 자전거를 타신분이 휙휙 올라가더군요... 어찌나 부럽던지...
처음 산을 타는데 사람들의 시선이... 무척이나 어색했습니다... 어찌나 민망하던지... 하하하...^^
음...초보의 처음 산악길에 대한 글어었습니다... 물론 장비도 착용하지 못하고 청바지에 가방 덜렁매고 뚜깡두 못쓰고 올라간 길이었지만 나름대로의 재미는 있었던것 같습니다... 쩌업...
이제 돈벌어서 좋은 자전거 하나 사야겠다는 생각이 자꾸 들더군요... 실력도 없구, 재능도 없지만 열심히 해볼렵니다...
그럼 모두 행복하세요...^^ 허접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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