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출퇴근을 자전거로 하고, 학교 다닐 때는 자전거로 통학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님처럼 '보관을 어떻게 하느냐...'였습니다.
학교 다닐 때는 학교에 그나마 안전한 공간이 있어서, 마음이 놓였지만...
출퇴근할 때는 보관할 곳이 마땅치 않더군요...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한대 더 마련하는 것이었습니다.
중고시장에서 하나하나 부품을 구해 조립을 해서 맘편히 타고 다녔습니다.

비록 가족들의 따가운 눈총이 있었지만요...^^;;
(지금도 한대는 팔라고 계속... -_-'')

지금 다니시는 회사에 맘편히 보관할 안전한 장소가 있으시다면, 좋은 자전거로 출퇴근하시기를 권해 드리구요,
매번 도난의 불안을 느끼신다면, 전에 타시던 자전거를 타고 다니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자전거에 한번 신경 쓰이기 시작하면, 일이 손에 안 잡히실 겁니다...

최선의 방법은...
지금 일단 자전거를 구입하셨으니, 사무실에 보관할 수 있겠는지 양해를 구해 보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해를 안 해 주신다면, 다시 예전처럼... -_-''

그럼 좋은 자전거와 함께 더욱 즐거운 자전거 생활하시기를 바라며,
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