쩍팔림(?)에 관한 사연이 참 만군요
저의 경우는 뽕페달을 처음 끼고 나서부터는  멈추거나 스탠딩하기 전에
항상 페달을 먼저 빼는 습관을 했습니다. 그래서 다행히도 쩍팔림에 관한 사연은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관악산 돌길 다운힐 할 때도 959페달 쓰는데 페달이 안 빠져서 넘어지거나 다친 적은 없읍니다.
처음 시작하실땐 항상 멈추거나 스탠딩 하기 전에 페달을 먼저 빼고 난 다음에 다음 동작에 들어가세요. 페달링을 하면서도 클릿은 언제든지 낄 수 있습니다.
감사함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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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래 보니 멋지게 뽕페달 신고식 치른 분이 계시군요..
>다들 나름대로의 뽕 페달 신고식이 있었겠지만.. 다들 나한테 까지야 하는 생각을 하실 수도.. 저 역시도 정신 차리고 빼면되지 라는 자만심에 일을 치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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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경우는 신호대기 하면서 차들 맨 앞에 스탠딩 하고 있는데 중국집 오토바이(이하 짱개바이크 ㅡㅡ;)가 와서 나란히 바로 옆에 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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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후.. 곁눈으로 살짝 쳐다보니 저를 신기한 듯 쳐다보는...
>그가 입을 열었습니다.. "선수에...??"
>전 질문의 끝까지 듣지 못하고 짱개바이크에게로 쓰러졌던것입니다..
>
>근데 문제는 차라리 다른 분들처럼 땅바닥으로 완전히 넘어졌으면 페달에서 발 빼고 일어나서 열라 도망가면 될터인데.. 문제는 짱개바이크가 넘 가까이 있던거였습니다.. 말그대로 살포시(?) 기대게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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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는 떨어지고 차들은 움직이는데 저와 짱개바이크는 한몸으로 저는 다시 일어설려고 발버둥치고 짱개바이크는 너 땜에 내가 더 X팔린다라는 눈빛으로 쳐다보고.. 어찌되었든 넘어진 쪽의 발은 빼서 발딛일려고 하는데 뽕페달이 뭔지 알리가 없는 짱개바이크맨..도와 준답시고 반대로 저를 쭈우욱 밀어주더군요.. ㅡㅡ; 결국은 같은 상황 ㅠ.ㅠ 단 이번엔 차가운 아스팔트에 몸과 애마를 맡길 수 밖에 없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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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페달.. 나쁜놈인것은 확실합니다.. 아..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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