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탄지도 십수년이 지났지만 거의 동네 한바퀴 수준이었고

요즈음 MTB를 하면서부터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니는 범위가 늘어나면서

교통환경에 대해 더 민감해집니다.

잡담입니다. 말투가 좀 더럽더라도 횡설수설이라도
그냥 그러려니 해주십시오.(욕은 없습니다)


자전거에 대한 이런 저런 의견이 있었을텐데도
국회의 높으신 분들은 생각이나 하고 있는건지...
국회의 높으신 분들을
한번만이라도 자전거타고 서울시내 돌아다니게 내보내면
뭔가가 순식간에 바뀔것 같기도 한데...
에너지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에너지를 아끼자는 건지... 승용차를 장려하는건지...
불편한 교통환경들...
버스는 비싸고 시간도 못맞추고 위험하고...
지하철도 비싸고 사람이 너무 많고...
승용차도 비싸고 시간도 못맞추고 위험하고...
새로 만드는, 수리하는 도로에도 자전거를 고려한것은 잘 안보이는것 같고...

산에서 타는것보다 더 아찔한 시내도로타기...
웬만한 트라이얼 기술을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어야
안전하게 탈 수 있을것 같은데
몸이 둔해서 트라이얼 기술은 안되고...

자전거 도로라면서 인도에 줄 찍 그어놓고
그 위에 차들 주차되어 있고
인도 보행자에게 위협주는것도 미안스럽고
인도로 가다가도 곧 차도로 뛰쳐 나왔다 들어가야 하고
차도로 다니자니...
차도에 역시 차들 주차되어 있고
이런거 피하려하면 뒤에서 주행차들이 위협하고
체력이 좋아서 차하고 같은 속도로 갈수 있는것도 아니고

뭐 우리나라를 외국에 비교할것은 아니지만...
외국 선진국은 자전거타기에 좋은 환경이라던데...
우리나라도 그런걸 고려할때가 훨씬 지나지 않았나...

자전거 타고 전국까지는 안바라고...
시내만이라도 안전하고 즐겁게 자전거로 돌아다닐 수 있었으면...
환경오염도 안하고 위험도도 낮은 자전거를...
국회의 높으신 분들은 왜그렇게 외면해 버리는지...
조금씩 조금씩이라도 바뀌는 모습이 보였으면...

이런글 같은거 나라를 상대로 작성해야 하지만
사회 쪽에 무지하고 글 하나로 혼자서 떠든다고
뭐가 될것 같지도 않고 해서
여기에 소심하게 끄적거려 봅니다.
많은 분께서 공감하실걸로 생각됩니다.
힘을 모아서 계속 압력을 넣어보면
바뀌는 모습이 눈에띄게 보일까요...

이 길고 짜증나는 글을 다 읽으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모두 안전하게 자전거 타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