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흑!

어째 일요일이 돌아와 자전거좀 타야지 하면

겁대가리 없이 비가 쏟아지는군요. ㅡ.ㅡ;;

벌써 3번째라서.....

자전거좀 들구 나가려고 하면 날씨가

구려지는둥, 눈이 오는 둥, 새벽에 비가 내리는 둥.......

아주 심난한 3월입니다.

수험생이라 갈수록 시간이 없어질텐데 일요일에

잠깐씩 타는것도 천만다행인데 그나마 날씨가

도움을 안주는군요.

너무 얄밉습니다.TT

오늘 버들강아지 투어 출발지에 모여들려고 하니 빗방울이

뚝뚝 떨어지더군요. 저번에도 날씨때문에 아깝게 취소된것을

바라만 봤는데... 이번에는 다른 많은 분들을 보고도 취소가

되어서 너무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언제나 날씨가 좋아질런지....

평일에나 비가 좀 오지...일요일에만 이렇게 비가....ㅡ.ㅡ;;

암튼 너무너무 말도 안되는 3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