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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감사합니다 그런데...

........2003.03.19 22:28조회 수 22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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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제 경우는 2번에 해당하는 것같습니다.
초보인데다 자세도 엉망이고..
들은말인데 모든 스포츠에서 "자세"만큼 중요한건 없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좀 팔이 짧은편인데 밑에 라이저바를 써서 자세를 좀
바꿀수 있다했는데 라이저바가 어떤 것인지요? 혹시 바엔드 말씀인가요
아니면 철인3종에서 쓰는 핸들에다 붙이는 U자형 인가요..

>작년 1200투어 이틀째날 저도 이런일이 있었습니다.
>떨어져 나가는 느낌...
>조금후에 후끈거리는 느낌...
>나중에는 앞부분이 느낌이 없어지는...
>그~  야릿한 기분  -_-;
>
>문제는
>1. 안장코의 높이
>2. 프렘의 크기와 안장과의 거리
>3. 안장에 엉덩이를 엊는 자세
>
>등입니다.
>1번 문제가 90% 이상입니다. 안장코가 수평에서 위로 올라가게되면
>양팔과 전립선쪽에 하중을 받게 됨니다.
>거기에 엉덩이를 떼지않고 계속 주행을 하게 되면 피가 안통하게 됨니다.
>탈때는 모르다가 내리면서 알게되죠.
>다운힐자전거의 안장코가 뒤로 넘어가는 듯한 경우는 별개의 셋팅입니다.
>이경우 안장코를 수평으로 맞추어보세요. 아님 좀더 앞으로 내리건가...
>
>2번경우는 프렘이 나한테 크거나 자전거를 탔을때 양팔이 앞으로 쭉 내밀어지게되면 역시 전립선에 계속적인 하중을 받게됨니다.
>이경우는 프렘을 바꾸던가, 안장을 앞으로 당기거나, 스템을 짧은걸로 바꾸거나, 라이저바를 써서 라이딩자세를 바꾸는 방법이 있습니다.
>
>3번경우는 설명이 애매한데 안장에 앉을때 엉덩이와 전립선쪽 전체로 앉지 못하고 안장의 중간앞쪽에만 체중이 실리게 앉으면 같은 문제가 생길수 있습니다. 안장에 앉고 자신의 자세를 잘 생각해보세요.
>
>우선은 주위에 잘타시는 분에게 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자전거 셋팅의 문제인지 자세의 문제인지 파악해보시기 바람니다.
>그리고, 전립선 안장이 도움이 된다고 해도 그 차이때문에 전립선이 저리고 안저리고 차이는 나지않습니다. 장거리시 조금 도움되는 정도입니다.
>셋팅과 자세만 이상이 없으면 일반안장이나 전립선 보호안장이나 차이 없습니다.
>
>자전거 타면서 격게되는 무서운일 중 하나입니다.  ㅡㅡ;
>결혼전엔 결혼 못할까봐 결혼후엔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잘 지켜야합니다. ^^;
>
>거시기 잘지켜 가정평화 이룩하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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