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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가본 남한산성 코스 상태

바지씨2003.03.20 09:20조회 수 27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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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에 짬이 좀 나서 집근처 남한산성에 올라갔다 왔습니다.

저녁 5시에 회사에 일이 있다고 하고 1시간 일찍 퇴근을 했드랬습니다.
근무중에 바라다본 창밖의 날씨가 너무 좋아서 참을 수 없드라구요.
그리고 일기예보에 금요일경에 비가 온다는 소리도 있고...
아마도 요번주말에도 산에 간다면 분명히 머드 라이딩이 될것 같은.

회사에서 집까지 20분밖에 소요되지 않는 관계로
집에 도착해서 얼른 챙겨입고 나서니 5시 30분 이더군요.
코스를 어떻게 잡을까 고민하다가....
남한산성 전철역(집근처) -> 신구대 정문 -> 남부경찰서 -> 황송공원 ->
검단산 약수터 -> 슈퍼 크런치 -> 로타리 -> 터널 -> 도로 다운힐 -> 집.

이렇게 타고 왔습니다.
노면 상태는...
황송공원 업힐 - 아주 좋음
검단산 - 좋음
            일부구간 진흙 - 서울랠리 코스와 슈퍼 크런치가 갈라지기 전의 코스 50여 미터
슈퍼 크런치 - 좋음

야간 라이딩 장비가 없는 관계로 다른곳들은 못타고 왔습니다.
5시 30분에 출발해서 집에 도착하니 7시 30분 이더군요.

일기예보대로 금요일에 비가 온다면 상태가 또 어떻게 바뀔지...
아직도 녹지 않은 눈을 볼수가 있더군요. (서울랠리 갈라지기 전에서)
참고 하십시요.

                                             - 바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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