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끊이는 미역국은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서 상당히 다양해 지는데요.
1. 조개 미역국 (깐바지락 , 모시조개, 대합, 홍합, 굴 가운데 한가지만 사용)
2. 생선 미역국 (납세미(표준말로 넙치), 명태)
3. 쇠고기 미역국
전 부산사람이라서 그런지 1번이 최고 다음이 2번 마지막이 3번인데,
지금은 서울에 살고 있어서 3번 밖에 못 먹고 있습니다.
해물의 순수한 맛을 아신다면 아무런 조미료가 들어가지 않은 해산물이 들어간
미역국이 제격입니다.
제가 요리를 배울때 부산에선 미역국에 마늘다진것을 넣지 않는다고 배웠는데.
서울경기지방에선 마늘을 넣어서 먹더라구요...
미역국엔 마늘을 넣어야 하나요?? 넣지 않아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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