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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ikeworldtravel.com.ne.kr/equipment/china/DEFCON_LOCK.htm


컴퓨터도난방지 보다는 자전거 여행을 목적으로 경보기를 구입했다.

실제로 제품을 접하고, 구입한 것이 아니라, 용도에 맞는 제품을 찾던중 defcon을 발견을 했다. 또한 바이크샾 사장님의 권유로 2m 짜리 자물쇠를 구입을 했는데, 물론 절단기로 끊는 것은 어쩔 수 없다는 생각하에 제품을 구입을 했다.

위의 사진만 보고도, 실제로 용도를 짐작을 할 수가 있을 것이다.

실제로 여행시 어떻게 도난경보기인 defcon과 2m 짜리 자물쇠를 함께 사용하는지 실례를 들고자 한다.

1. defcon 2개와 2m짜리 자물쇠2개를 사용해서 자전거와 전봇대를 함께 자전거를 함께 묶고자 한다면.....

(앞바퀴와 front-rack. 뒷바퀴와 rear-rack, 안장까지 모두 한꺼번에 묶을 수 있다. 게다가 defcon은 최초 충격이 가해지면, 자그마한 소리부터 울리기 시작해서, 일단 소리가 터지기 시작하면 엄청나게 큰 소리로 변해간다. 일단 사람들이 defcon을 모르기 때문에 자전거를 건드리다가 소리가 발생하면 긴장을 한다. 물론 재밌어 하는 사람도 있지만...만약 대프콘의 와이어를 절단하게 되면, 엄청나게 큰 소리가 발생하게 된다. 즉 아무리 빨라도 두 개의 데프콘과 두 개의 자물쇠를 엄청난 소리가 발생하기 전에 자른다는 것은 불가능 하다. )

2. 노트북이나, 프린터를 숙박업체에 맡겨놓을 때 사용을 한다. 데프콘에서 발생하는 깜빡이는 불빛 만으로도 사람들이 열어볼 엄두를 못낸다. 또한 미리 애기를 해두면 된다. 건드려서 소리가 발생하면, 본인이 아니면 소리를 멈출 수가 없다고...

3. 방에 가구가 있는 경우에는 외출시 부피가 큰 중요 물품을 가구에 넣고, 일단 2m 짜리 열쇠로 가구를 감싼다. 그리고 그 자물쇠에 데프콘을 연결해 놓으면 분명 자물쇠를 절단하려고 하는과정에서 소리가 발생할 것이고, 훔치려는 사람에게 긴장감을 줄 것이다. 만약 계속 건드리거나, 데프콘을 절단하면, 엄청난 소리가 발생할 것이다. 또한 가구가 없더다도 가방 여러개를 하나로 묶어 놓고 , 건드리면 소리가 나게 해놓으면 효과가 있다.

4. 밤에 자기전에 문고리와 방안의 가구와 2m 짜리 자물쇠를 연결하고, 거기에다가 데프콘을 걸어서, 누가 문을 열고 들어오거나, 방문을 열려고 하면, 소리가 나게 해놓을 수 있다.

5. 간단하게 식사를 하거나, 물건을 사러 상점에 들어갈 경우, 데프콘 설치는 아주 쉽고 빠르다. 하지만 누군가가 자전거를 건드린다면 소리가 발생할 것이고, 식당이 가깝다면 소리가 식당까지 들릴 것이다.

6. 열차나 배에서 짐을 선반에 묶어 놓을 때도 효율적이다.
(하지만, 열차나 배같은 흔들리는 곳에서는 경보기를 켜놓으면 좀 민감하게 작동하기 때문에 .... 그리 유용하지 못하다.)

실제로 제품 구입시, 적지 않은 돈이 들었지만, 가격대비 기능면이나 효율성면에서 아주 만족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