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1시까지 소주 2병 먹고, 해롱해롱 한 채로 간만에 잔차 타고 출근을 했습니당. 수유리부터 강남역까지... 알콜기운이 폐에서 헉헉.. 올라오는 것이, 역시 서른이란 나이를 속일수는 없다는 생각이 듭니당 .. (어른 분들께는 죄송 ^^::::) 암튼, 수위 아저씨에게 어색한 인사를 하고 (왜냐면, 아시죠? 공포의 민망한 쫄바지...) 잔차를 엘리베이터예 싣고, 16층 우리 사무실에 내렸습니당ㅇㅇ. . 일단 잔차를 화장실에 잠시 짱박아 놓고,, 부장님이 출근하셨는지, 일단 사무실을 기웃거립니당.. 기웃 ... 기웃... 큭! 없당. 그럼 그렇지 지금 8시 뿐이 안됬는데.... 살짝 자전거를 끌고와서 사무실에 딸린 창고겸 세미나실(사실 거의 창고) 에 숨겨놓고, 미리 싸온 기지바지랑 구두를 떡하니 갈아입고,, 머리도 빗고, 담배 한대 필려고 복도로 나오는데,,,, 갑자기 풀샥 잔차를 끌고 한 라이더가 걸어오는 것이었습니당... 여기는 특허청 건물 16 층인데,,, 헉 나말고 우리층에 이런 인간이 또 있다니..... TBWA 라고 우리사무실이랑 같은 층을 쓰고 있는 광고회사 출입문으로 당당히 들어가드라구여..... 난 몰래 숨어서 들어갔는데,,, 역시 광고회사라 그런지 상당히 프리하게 생활들 하더구여...
암튼 반가왔습니다... 혹시 TBWA 에 다니시는 라이더님 이글 보시면, 점심이나 먹죠... 전 한국특허정보원의 김현태 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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