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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그래도 잼있었습니다.

에이쒸원2003.03.29 17:05조회 수 16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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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늦어도 3시까지 출근한다고 했는데 회사에 오니 4시15분...
저때문에 여직원이 퇴근을 못하고..
왔더니 거의 울려고 하더군요...오늘 시어머니 되실분 만나기로 했는데..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얼마나 미안하던지...
그나저나 같이 로드타고 오시다 어디에서 가셨는지....
인사도 못드리고 헤어졌네요....한참 타다가 뒤돌아보니 안계시대요?
오늘 그렇게도 타보고싶었던 남한산성을 탔더니 기분이 넘 좋습니다.
아직 모든 코스를 다 타보진 않았지만 하나하나 찾아가서 타보는 재미도 쏠쏠할것 같군요.... ^^
코스는 정말 훌륭했습니다.
트레키님 오늘 번장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다음에 뵙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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