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강에서 도로 주위에 쳐져있는  줄을 못보고 달리다가(25~30km 정도)
줄 발견.... 줄이 시멘트 색깔하구 비슷해서 가까이 가서야 발견...
바로 앞에서 급제동...  앞바퀴로 섯다가... 잔차는 흙바닥에....
몸은 날라서 시멘트에 냅다 꽂았슴다... 한바퀴 구르고 일어나니 정신이 없더군요.... 한참을 주저 앉아 있다가... 일이나 상태점검... 왼쪽 무릅이 좀 까지구 왼쪽 손목이 시끈... 오른쪽 어깨 까지구 팔 꿈치가 아파 힘을 쓰지 못하겠더군요... 헤딩했는데 머리에는 별 이상이 없구.. 다리두 이상이 없는 듯... 쓸만한 왼손으로 핸들을 잡고 움직여 봅니다... 집에까지 갈 수 있으려나.... 속도계에 30km 찍혔군요... 그래두 가는데 까지 가보자.... 2km 정도 이동... 오른 팔이 너무 아파 오는군요.... 집에 전화하구... 콜벤 불러 잔차 싫구 집에오니 통증이 점점 심해져 병원에 가서 진단하니
부러졌다는 군요... 6주간 기브스 해야한다는.... 이를 어쩌나 설계일하는 넘이 오른팔을 못쓰게 되었으니.... 회사에 가서 뭐라 혀야 할지....
첨으로 부러져 본거라 넘 불편하군요... 오늘 냅다 시멘트에 머리 꽂을 때 헬멧 없었음 큰일 날번했습니다... 역시 헬멧 장갑은 필수 필수 필수품입니다... 여러분들두 헬멧은 꼭 쓰시구요... 기타 안전장구도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왼손으로 치려니 처음 컴 배울 때 만큼 오래 걸리는 군요.....
암튼 안전 먼저 챙기시구요.... 즐거운 라이딩하세요....
헬멧 꼭 쓰시구요...
6주 후에 다시 글 올리죠... 기브스 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