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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중 때빼고 광내기 좋은곳

xxgen2003.04.03 22:42조회 수 20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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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영지 동네 목욕탕...
최곱니다.
도움 되었으면합니다.
억수로 젠 생각이었읍니다.
안전하게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집을 나온지 벌써 8일째 밤이 되었습니다.
>
>드럽고 피폐(?)해진 생활을 경험하고 이곳저곳의 인심도 경험하고요.
>좋은 풍경들도보고 매콤한 매연도 흠뻑 마셔보고요.. 이렇게 저렇게
>재미있게 여행을 하고있답니다.
>
>예전에도 그랬지만 여행도중 힘들때 내가 왜 이 여행을 하고있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죠. 쩝. 물론 이번에도 많이 느꼈습니다.
>
>하여튼 현재 부산의 해운대 까지 와 있으며 해운대 근처 교회 마당에
>텐트칠것을 허락받고 잠시 껨방에 와있답니다. 오늘은
>시원한 생맥주가 특히 생각납니다!! ^^
>
>바다를 보면서 먹고싶지만 바닷가는 비싸서리 ㅋㅋㅋ
>오늘온도는 춥지는 않지만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네요.
>이번여행도 마찬가지로 잘못씻고 빨래도 잘 못하고 그런답니다.
>
>깨끗한거만 좋아하는 사람들은 여행도 못하겠죠? ㅋㅋ
>뭐 돈많으면 가능하겠지만. 몇일씩 머리도 못감고 근질근질대고
>세수도 안하고 그러지만 참 좋네요 그냥.
>
>즐거움과 드러움과는 아무 관계가 없다는 말씀!
>
>마지막으로 예상했던 결과대로 약간의 코스 변경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현재 부산에서 마산 창원을 거져 진주쪽으로... 계속 순천 해남으로가서
>제주도를 갔다가 아마도 인천쪽으로 배를 타고 떨어질듯 합니다.
>
>군입대가 5월 6일이라 집에 일찍 도착해서 정리할것도하고 친구들도좀
>만나보고 할라구요. 서해까지 돈다면 그 시간이 너무 짧네요.
>아쉽지만 서해쪽은 접는수 밖에. ^^
>
>그럼 또 께임방 가면 생존보고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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