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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100만원대 잔차를? 그럼 난 뭐야

........2003.04.05 13:22조회 수 29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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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50만원 짜리 알리비오 신나게 타고 다니는데요.
사실 좋은 부품이 빛나는 멋있는 잔차 보면 침이 질질...^^
하지만 악세사리나 의류 등을 구입하는데 잔차 값만큼 들어갔습니다.

라이더에 따라서 차라리 자전거에 투자하는 게 낫지 않느냐고 하실 분도 있으시겠죠.
저는 산에 갈 여건이 못되서리...
도로만 잠간씩 탈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업글은 그다지 급한게 아니더라구요.
그보다는 안전하고 편안하게 라이딩하기 위한 투자 쪽으로 저는 기울더군요.

자전거는 라이더의 취향이나 라이딩 스타일이나 주관에 따라서 많이 달라질 수 있는 거 같아요.
제 아발란체의 티오가 팩토리 타이어 도로에서 힘든건 사실입니다.
그래도 저는 타이어에서 나는 붕붕 소리가 좋던뎅....
개인 취향입니다.
요새는 좀 꽤가 나서 세미 슬릭으로 갈아볼까 생각 중이긴 합니다만.

그 분들이 말씀하신 건 님께서 좋은 잔차를 사셨으니까 좀 더 발전적인 바향으로 조언해주시려는 의도였다고 맘 편하게 생각하세요.

그리고 타다 보면 뭐가 더 필요한지 알게 되지 않겠습니까?
저도 쌩짜지만.^^;
그 때가서 하나씩 업글하시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저는 부품이 망가지기 전에는 업글할 생각이 없는데요.
참, 안장은 제가 느끼기에 편안한 라이딩과 직결되기 때문에 조만간 투자를 좀 할 생각임다. 그 외에는 아직...
근데 사람 마음이 희한한게 좀 망가지지 않나 하는 생각이 ㅡ.ㅡ;;
저도 업글병에 전염되려고 하나봐요.ㅋㅋㅋ

안전한 라이딩! 즐거운 라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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