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제가 생각하는 던컨...

himman2003.04.05 20:57조회 수 294댓글 0

    • 글자 크기


나중에 보자? 너의 이메일? ㅎㅎ 아직 맞춤법및 높임법이 조금씩 틀리기는 하지만 정말 멋진분입니다... 솔직히 뉴질랜드 사람이 한국말 쓰는게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하지만 이렇게 글올릴때마다 어떻해해서든 우리말을 쓰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그렇게 멋져보일수가 없네요^^ 다른나라에 가면 그나라 말을 쓰는게 기본적인 예의라고 하지 않습니까... 한 8개월전에 던컨님을 보고 오늘 처음다시 뵈었는데 정말 우리말 배울려고 엄청나게 노력한게 눈에 선하더군요... 그때당시만해도 솔직히 우리말 거의...^^;  오늘도 잠시 뵐동안에 자기는 여기서 계속 한국말 쓸거라고 하시더군요^^
하시는 일은 종로에 있는 어학원에서 네이티브 영어강사를 하시는데 곧 지방으로 내려가실거랍니다..그이유가...^^ 서울은 너무 외국사람들이 많아서 영어만 쓰게되니 한국어가 잘 늘지 않는다는거...ㅎㅎ 지방은 그래도 좀 적으니 한국어 공부하기가 더 수월하지 않을까 하는 이유에서 라고 하시더라구요^^
오늘은 제가 졌습니다. 허접한 영어실력좀 늘어볼려고 영어로 대화를 요구했으나 ㅋㅋㅋ 본인도 한국어를 배워야 한다며 제게 압력을^^;;; 결국 ㅎㅎㅎ 오늘은 제가 한국어 강사가 되었었습니다^^

한국에 있는동안 항상 좋은것만 보시고 또 좋은분들만 만나시면 좋겠습니다^^
아마도 귀향하실땐 우리나라 사람보다 우리말을 더 잘하실듯 합니다^^
건강하세요!!


>안녕하세요.
>
>일요일에 라이딩을 하러 만날 수 있어요?  어디든지 괜찮아요.  이진학 씨 같이 가기로 했어요.  시간이 있으면 만납시다.
>
>너의 이메일 주소 무엇입니까?  전화 번호를 나에게 전해주세요.
>
>나중에 보자,
>
>Duncan


    • 글자 크기
짜릿한거... (by 살살폭주) 도로서도 담배 좀 조심하세요..TT (by lloyd2)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65
78079 음... 자전거 타면서 개인적으로 가장 듣기 좋았던말... mpzeki 2003.04.05 483
78078 흠..그것은... treky 2003.04.05 196
78077 짜릿한거... 살살폭주 2003.04.05 208
제가 생각하는 던컨... himman 2003.04.05 294
78075 도로서도 담배 좀 조심하세요..TT lloyd2 2003.04.05 398
78074 내일 뭐 짜릿한것 없나?? treky 2003.04.05 319
78073 샥 정비.. treky 2003.04.05 262
78072 맞습니다만 ........... masterjst 2003.04.05 296
78071 [추천] 아팔란치아 DAS 7.X 시리즈 자전거 추천합니다 ........ 2003.04.05 505
78070 식목일 , 청명 , 한식.... 怪獸13號 2003.04.05 165
78069 `` 제가 다시한번 정리해서 자세히 글 올리 겠습니다. handyman 2003.04.05 176
78068 역시 malbalgub54님은... ........ 2003.04.05 140
78067 헉.. 그럼 전 머저.. ........ 2003.04.05 168
78066 말발굽하고 ryougy에게 ........ 2003.04.05 386
78065 불이 점점 더 번지고 있답니다... 못된사람덜! faraway1999 2003.04.05 182
78064 우리에겐 자전거가 살아있는 생명이자 친구인거죠? faraway1999 2003.04.05 228
78063 오늘 일하다가 본사람들.. 소나기 2003.04.05 281
78062 산에서 제발!!!!!! 담배꽁초조심좀 하세요!....ㅠㅠ xyzosj 2003.04.05 189
78061 새로운 잔차를 구입하다 faraway1999 2003.04.05 196
78060 저혼자 북치고 장구치구이네요. 지진이네요. ........ 2003.04.05 153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