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한테 말리지 뭐했냐며 경악 했지만 가만 생각해보니..

병이든 사고든.. 다 연이 있어야 만나는 것입니다. -_-;;

며칠전까진 필리핀은 아직 발병자가 없는줄 압니다.

제 친구중 한명도 26일에 결혼해서 필리핀에갑니다.

사스란게 걸릴라면 울나라가 젤 많이 번졌어야 정상?인 병입니다.

중국이며 동남아 관광객및 교류가 많은 나라이니까요..

그러나 아직까지 한명도 보고되지 않았지 않습니까? 그래서 더 불안하지만..

암튼.. 일생에 딱 한번있는 여행인데.. 좋은 추억을 만들수 있는곳으로..

가고 싶은곳에 가보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해외 여행이란것이 돈있다고.. 시간있다고.. 자주하게 되는것도 아니거든요.

더구나 신혼여행은 평생의 기억인데.. 저러면.. 가겠습니다.

단.. 사스 전용 마스크 가지고.. 해변에선 즐겁게 놀고 사람많은곳에서만 좀 조심하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