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4월 5일) 오후 5시 30분 경 강변북로 옆 잔차도로를 동쪽으로
주행하고 있었다. 휴일이라서인지
인라인과 행인이 잔차도로를 질주하며 자전거 통행에 방해를 주는 것은
참을 수 있었다. 그러나 당산철교를 지나 당인리 발전소 인근에 도달하니
5-6명의 낚시꾼이 낚시를 하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몇 달 전 왈바에서 낚시꾼들 문제가 불궈졌던 것을 기억하는 나로서는
불안한 감정을 갖고 서행하며 낚시꾼들 뒤를 지나는데
뒷바크에 무엇인가가 걸리는 느낌이 들었다. 순간 낚시줄이라는 것을
감지하였고 곧 바로 줄이 끊어지는 느낌과 함께 그대로 주행할 수 있었다.
이후로는 계속 찝찝한 기분과 함께 목적지에 도착하였다. 만일 그 낚시줄에
바퀴가 아니라 나의 신체일부가 걸리면? 특히 목에라도 걸리면?
한강변에서 낚시해도 되나요? 주변에 조깅, 인라인, 자전거 이용자들도
많은데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위 사건을 잊고 있다가 오늘(4월 7일) 출근 후 사무실에 주말내내
세워 둔 자전거의 뒷바퀴에 그대로 걸려 있던
낚시줄을 제거한 후 생각이 나 이 글을 올립니다.
주행하고 있었다. 휴일이라서인지
인라인과 행인이 잔차도로를 질주하며 자전거 통행에 방해를 주는 것은
참을 수 있었다. 그러나 당산철교를 지나 당인리 발전소 인근에 도달하니
5-6명의 낚시꾼이 낚시를 하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몇 달 전 왈바에서 낚시꾼들 문제가 불궈졌던 것을 기억하는 나로서는
불안한 감정을 갖고 서행하며 낚시꾼들 뒤를 지나는데
뒷바크에 무엇인가가 걸리는 느낌이 들었다. 순간 낚시줄이라는 것을
감지하였고 곧 바로 줄이 끊어지는 느낌과 함께 그대로 주행할 수 있었다.
이후로는 계속 찝찝한 기분과 함께 목적지에 도착하였다. 만일 그 낚시줄에
바퀴가 아니라 나의 신체일부가 걸리면? 특히 목에라도 걸리면?
한강변에서 낚시해도 되나요? 주변에 조깅, 인라인, 자전거 이용자들도
많은데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위 사건을 잊고 있다가 오늘(4월 7일) 출근 후 사무실에 주말내내
세워 둔 자전거의 뒷바퀴에 그대로 걸려 있던
낚시줄을 제거한 후 생각이 나 이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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