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강변북로 옆 잔차도로 (당산철교와 서강대교 사이)에서의 낚시꾼들

ohenry2003.04.07 12:19조회 수 474댓글 0

    • 글자 크기


지난 토요일 (4월 5일) 오후 5시 30분 경 강변북로 옆 잔차도로를 동쪽으로
주행하고 있었다. 휴일이라서인지
인라인과 행인이 잔차도로를 질주하며 자전거 통행에 방해를 주는 것은
참을 수 있었다. 그러나 당산철교를 지나 당인리 발전소 인근에 도달하니
5-6명의 낚시꾼이 낚시를 하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몇 달 전 왈바에서 낚시꾼들 문제가 불궈졌던 것을 기억하는 나로서는
불안한 감정을 갖고 서행하며 낚시꾼들 뒤를 지나는데
뒷바크에 무엇인가가 걸리는 느낌이 들었다. 순간 낚시줄이라는 것을
감지하였고 곧 바로 줄이 끊어지는 느낌과 함께 그대로 주행할 수 있었다.
이후로는 계속 찝찝한 기분과 함께 목적지에 도착하였다. 만일 그 낚시줄에
바퀴가 아니라 나의 신체일부가 걸리면? 특히 목에라도 걸리면?

한강변에서 낚시해도 되나요? 주변에 조깅, 인라인, 자전거 이용자들도
많은데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위 사건을 잊고 있다가 오늘(4월 7일) 출근 후 사무실에 주말내내
세워 둔 자전거의 뒷바퀴에 그대로 걸려 있던
낚시줄을 제거한 후 생각이 나 이 글을 올립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1 Bikeholic 2019.10.27 3519
188129 raydream 2004.06.07 400
188128 treky 2004.06.07 373
188127 ........ 2000.11.09 186
188126 ........ 2001.05.02 199
188125 ........ 2001.05.03 226
188124 silra0820 2005.08.18 1483
188123 ........ 2000.01.19 221
188122 ........ 2001.05.15 281
188121 ........ 2000.08.29 297
188120 treky 2004.06.08 293
188119 ........ 2001.04.30 265
188118 ........ 2001.05.01 266
188117 12 silra0820 2006.02.20 1586
188116 ........ 2001.05.01 227
188115 ........ 2001.03.13 255
188114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물리 쪼 2003.08.09 244
188113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아이 스 2003.08.09 271
188112 글쎄요........ 다리 굵은 2004.03.12 571
188111 분..........홍..........신 다리 굵은 2005.07.04 746
188110 mtb, 당신의 실력을 공인 받으세요.4 che777marin 2006.05.31 1526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