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원흉은 접니다.
죽을 죄를 졌습니다.
제가 쇄골이 부러져서 병원갔을때는 도데체 누구하나 떠밀 사람이 없더군요.
누워서 침뱉기지..헐헐....
그래도 좋아하는것 하다가 다치면 억울하지는 않지요.
우린 얼마나 우리가 원치않는 것을 하는 와중에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까.
우린 교통사고도 당할 수 있고, 길가다 넘어져 다리도 부러질 수 있슴다.
자전거 타다가 다친건, 뭐 하나도 안 아쉽더라구요.
그래도. 암튼 죽을 죄를 졌으나 좀만 더 살도록 용서해주십시요.
치료 잘 하시고, 후유증없이 완쾌하셔서 라이딩의 새로운 눈을 뜨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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