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막차로 입문을 하였습니다. 첫 산행이 불곡산-문형산-맹산으로 이어지는 코스였는데 죽다 살아났습니다. 저는 자전거가 일반 자전거라 그런 줄 알고는 잽싸게 좋은 것으로 샀습니다. 하지만 아니었습니다. 자전거는 상관없었습니다. 접이식만 아니면 큰 하자 없는 것으로 압니다.
그렇지만 안전장비는 꼭 사세요. 저 헬멧 하나 깨 먹고 몇번 넘어지면서 헬멧어 없었으면 갔겠구나 한 적이 여러번 있습니다. 장갑도 좋은 것으로 사세요. 저의 입문 동기이신 한 분도 일반 장갑끼다가(등산용으로 좋은 것이었음) 돌에 찍혀서 "ㄱ"자로 찢어진 것을 보고는...
아무리 산이 좋으면 모합니까. 안다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그래야 계속 탈 수가 있지요.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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