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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부탁도 되나요?

........2003.04.11 23:17조회 수 25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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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이 있어서 잠시 들렀습니다.
산에 가시는 분들이 많기에 여기에 오면 저를 도울 님이 계시지 않을까 해서..
저도 측근에게 부탁을 받은지라 yes라고 대답을 했는데 막막해서요.
요지는 이렇습니다.
측근 친구분이 6월쯤 되면 한국에 온답니다. 현재는 홍콩에 있구요.
편하게 A라고 칭할께요. A는 캐나다 인이구요, 취미가 MTB즐기기랍니다.
캐나다 떠나면서 바이크 분해해서 가지고 갖다고 하네요.
한국에 가면 주말을 이용해 산에 가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고
제 측근(고딩때 선생님)은 A에게 멜주소와 연락처를 넘겼답니다.
제가 작년에 MTB즐기시는 분들과 한달을 함께 한적이 있었던지라 울 쌤은
제 생각이 났던게지요. 저라면 A를 도울 수 있을거라 생각하셨죠. ㅡㅡ;
제가 알던 분들은 방배동과 독산동의 샵에 계셨던 분들인데  어찌어찌 연락두절이구요...
A가 한국에 오면 재미나게 즐길 수 있도록 주선을 해줘야겠는데...
퍼뜩 와일드바이크밖에 생각이 안나서 이렇게 Help me를 외칩니다.
참고로 A는 한국말을 전혀 못합니다. 오직 영어만 가능할 뿐이죠.
주말마다 자전거를 즐기시고 약간의 영어가 되시는 분들 계시죠?? ^^
많이 계실꺼라 생각합니다. 서울에 계시는 분들중 절 도와주실 분~~
저랑 쬐끔 친해지셔서 6월이 되면 저를 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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