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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신문에 MTB 기사가 났습니다.^^ (1)

엄마겟돈2003.04.12 12:30조회 수 53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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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올릴려구 했더니 ....... 그냥 퍼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 한번 보세요^^...관심 없으면 간첩 -_-;

정형래 선수가 나왔군요... 미남이십니다 ㅎㅎㅎ ㅡㅡ;;

그럼 주말에 잔차질도 못하고 일만하는 겟돈이..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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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산이 많고 적절한 굴곡이 있는 한국의 지형은 산악자전거(Mountain Bike·MTB)를 즐기기에 적합한 환경이다. 이 때문에 MTB는 대당 150만~300만원을 호가하는 고급 레포츠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에 100만명 이상의 마니아가 퍼져 있을 정도로 저변이 넓은 X게임이다.

그러나 폭넓은 마니아층과 달리 MTB를 업으로 삼는 전문선수의 경우는 사정이 다르다. MTB 톱랭커들도 연봉이 3000만원에 못미치는 데다 한국사이클연맹 MTB 위원회 등록선수가 전국적으로 40~50명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열악하다. 이처럼 선수층이 얇다보니 그동안 한국의 국제대회 성적이 신통찮은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였다. 그런 한국 MTB에 보석 같은 존재가 등장했다. 지난해 10월 부산아시안게임 MTB 다운힐부문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정형래(29·국민체육진흥공단)가 바로 그 주인공.

정형래는 97년 효성 T&C에 입단하면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고 98년부터 다운힐에만 본격적으로 매달렸지만 아쉽게도 IMF 여파로 소속팀이 해체되는 아픔을 겪었다. 하지만 소속팀이 없는 불안한 상태에서 정형래의 진가는 더욱 빛났다. 98년 제4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99년 제5회 아시아선수권대회 은메달, 2001년 한국 무주에서 벌어진 제7회 아시아선수권대회 금메달 획득으로 아시아 최강 자리에 오른 뒤 2001년 12월 새 둥지인 국민체육진흥공단에 입단했다. 제9회 아시아선수권대회(일본 아오모리) 파견 국가대표선발전(19일~5월 18일)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그를 스포츠서울 독자들을 위해 MTB 일일강사로 초빙했다.

●주행의 기본

시야 확보와 적절한 안장 높이가 중요하다. 시선은 항상 앞이 아닌 진행할 방향의 3~5m 전방을 주시해야 한다. 코너링할 때도 마찬가지. 길이 험하고 나뭇가지 등 장애물이 많은 탓이다. 또 안장의 높이를 다리길이에 맞게 조절을 해야 한다. 앉아서 페달을 밑까지 내려밟은 뒤 무릎이 약간만 굽어지는 정도로 안장의 높이를 맞춰야 한다. 안장은 일반적으로 핸들보다 5㎝ 정도 높은 위치가 되게 해야 상체가 들리지 않아 주행자세가 안정되고 몸의 무게도 적절히 앞뒤 분배가 되기 때문이다.

●제동

MTB는 앞바퀴와 뒷바퀴 모두 브레이크가 있다. 멈출 때는 뒷바퀴가 떠서 전복하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면서 앞브레이크와 뒷브레이크의 제동력을 7대3 비율로 조절해 제동한다. 제동시에는 둘째와 셋째 손가락만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길이 험해 자전거가 흔들려도 나머지 손가락의 힘으로 핸들을 컨트롤할 수 있어야 한다.

●코너링

코너링의 기본은 ‘슬로인 패스트아웃’이다. 직선로에서 충분히 감속한 뒤 코너를 돌면서 가속하는 것이다. 코너링 방법은 세 가지인데 자전거와 일자로 몸을 눕혀 도는 ‘린위드’, 상체는 그대로 두고 자전거만 눕히는 ‘린아웃’, 자전거보다 몸을 더 눕히는 ‘린인’이 있다. 코너링 기술에 따라 몸무게의 전달 정도가 각기 달라 회전반경에 영향을 준다.



●장애물 통과 기술

여러 가지가 있지만 ‘바니홉 점프’와 ‘윌리’가 대표적이다. 일반도로의 경계석 같은 가벼운 장애물을 뛰어넘는 기술이 ‘바니홉 점프’다. 속도는 그대로 유지한 채 앞바퀴를 먼저 들고 뛰어넘으면서 뒷바퀴를 들어준다. 반면 ‘윌리’는 진행방향 앞쪽에 움푹 팬 웅덩이나 홈이 있을 때 구사하는 기술이다. 앞바퀴를 높이 세운 채 점프 없이 통과해 바퀴에 전달되는 충격을 최대한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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