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용 헤드랜턴을 달고...
(등산용 헤드랜턴을 단 사연 http://h1.mycgi.co.kr/~sga/zboard/zboard.php?id=asrai_freeboard&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36 )
가슴이 벅찼습니다....
바로 숨도 안쉬고 산으로 향했죠.
그런데 방안에서 비교할때는 디지털 레볼루션과 비스무리한
성능을 보여주던 코베아 듀오2가 야외에서는 너무... 흐리멍텅 했습니다...-.-
흐리흐리... 눈이 침침... -.- 실망이 크더군요.
귀가 후 대청봉님의 자작기를 살폈습니다.
움... 6볼트 10와트가 호환이 되는군...
움... 배터리도 충전지를 쓰면 되는군...
그런데 아쉽게도 배터리 연결 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나와있지 않더군요....-.-a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라 그런가? 움... 창피해서 물어보지도 못하고...-,-a
암튼 오늘 일어나자 마자 세운상가로 향했습니다.
두번째 들어간 조명가게에서 오스람 6볼트 10와트 할로겐전구를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데서나 파는건 아니더군요.
할로겐의 수명이 무쟈게 짧다고 어디서 들을 듯 해 여분으로 세개를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개당 3천원. 그런데 주인도 가격을 잘 모르더군요...-.- 제가 3천원이 맞다고 우겨서 샀습니다...-.-a
워낙에 찾는 사람이 없는 듯...
그 다음 축전지를 구입했습니다.
대청봉님의 자작기에 나온 것하고는 좀 다르더군요.
아무튼... 6볼트 4암페어는 맞아서 구입했습니다.
충전기도 같이 구입했더니 축전지 단자를 붙잡을 수 있도록 집게발을 용접해 줬습니다. 오~ 꼼꼼~ +..+
가격은 축전지 8천원, 충전기 1만5천원.
사면서 집게발도 용접해주고 연결잭도 얻었는데 이 비용은 받지 않더군요.
눈누난나~
집에와서 코베아 배터리 통을 분해 했습니다.
용접기로 전선 용접부위를 녹여 떼어내고 나중에 다시 조립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전선의 +극과 -극을 구분해 축전지를 사면서 얻은 연결잭에 용접했습니다.
축전지와 전선의 색을 맞춰서 연결하면 되니까... 헷갈려서 전구를 터뜨릴 일은 없더군요.
동시에 켜놓고 비교를 해보지 않아 정확하지는 않지만 밝기가 확실히 밝습니다.
체감으로는 200%이상 밝기가 밝아진 것 같습니다... 눈이 +..+ 번쩍
전구도 전구지만 배터리에 따라 라이트의 성능이 크게 좌우되는 것 같더군요. 다 아는 상식인가요? -.-?
조립이 끝난 후 산으로 향해 디지털 에볼루션과 다시한번 비교를 해봤습니다.
디지털 에볼루션의 15와트 모드를 100% 기준으로 본다면 약 89.56%(^^;;)의 성능을 보입니다...ㅋㅋㅋ
쥑이네요~!!!
오스람 10와트 전구는 완성품의 5.5와트 전구와 크기가 약간 다릅니다.
그래서 *줌기능 시 5.5와트 전구는 최대로 조이면 비추는 면적이 가장 좁아졌으나
10와트 할로겐은 이 대역에서 약간 넓어 집니다. 이 모드가 산에서는 가장 훌륭 합니다... +..+ b최고최고
버닝타임은 약 3시간 가량 되는 것 같습니다.
대충... 맞을 겁니다..-.-;;;
왜냐면 정확한 테스트를 위해 두시간 가량 켜놓고 있다가 참을성이 부족해 산으로 갔거든요...-.-;;; 한시간 정도 타다가 라이트가 나가서 들어왔으니...-.-;;;
결론적으로 전구와 배터리를 교체하니 아주 완벽한 산악자전거용 라이트가 완성됐습니다.
움... 총 비용이 5만원 정도 소요됐으니 대략 10만원 정도는 절약한 셈이네요...^^;;;
*줌기능 : 코베아 듀오2는 발광부분을 붙잡고 좌우로 돌리면 비추는 면적이 조절 됩니다.
▲ 6볼트 10와트 오스람 할로겐 전구 입니다. 세운상가에서 개당 3천원에 구입했습니다.
▲ 오스람 할로겐 전구의 내용물. 기존의 5.5와트 전구보다 약간 뚱뚱합니다.
▲ 델타배터리의 6볼트 4암페어 축전지. 무게가 꽤 나갑니다만... 가방만 튼튼 하다면...-.-;;; 충전기의 집게발을 이용, 충전 중인 모습입니다.
▲ 전선 거치대를 고정하기 위해 끈으로 감아 마무리 했습니다. 배터리 연결잭은 전선을 용접한 후 전기테이프로 마무리...^^;; 훌륭하지 않습니까? ^^;;
▲ 이오전기에서 생산되는 아답터. 6볼트 전용 아답터에 집게발을 달아 충전기로 만들었습니다. 레드와 그린 두가지 램프가 있어 완충이 되면 둘 다 켜집니다. 충전 중에는 그린. 충전시간은 아직 테스트 중입니다.
(등산용 헤드랜턴을 단 사연 http://h1.mycgi.co.kr/~sga/zboard/zboard.php?id=asrai_freeboard&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36 )
가슴이 벅찼습니다....
바로 숨도 안쉬고 산으로 향했죠.
그런데 방안에서 비교할때는 디지털 레볼루션과 비스무리한
성능을 보여주던 코베아 듀오2가 야외에서는 너무... 흐리멍텅 했습니다...-.-
흐리흐리... 눈이 침침... -.- 실망이 크더군요.
귀가 후 대청봉님의 자작기를 살폈습니다.
움... 6볼트 10와트가 호환이 되는군...
움... 배터리도 충전지를 쓰면 되는군...
그런데 아쉽게도 배터리 연결 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나와있지 않더군요....-.-a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라 그런가? 움... 창피해서 물어보지도 못하고...-,-a
암튼 오늘 일어나자 마자 세운상가로 향했습니다.
두번째 들어간 조명가게에서 오스람 6볼트 10와트 할로겐전구를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데서나 파는건 아니더군요.
할로겐의 수명이 무쟈게 짧다고 어디서 들을 듯 해 여분으로 세개를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개당 3천원. 그런데 주인도 가격을 잘 모르더군요...-.- 제가 3천원이 맞다고 우겨서 샀습니다...-.-a
워낙에 찾는 사람이 없는 듯...
그 다음 축전지를 구입했습니다.
대청봉님의 자작기에 나온 것하고는 좀 다르더군요.
아무튼... 6볼트 4암페어는 맞아서 구입했습니다.
충전기도 같이 구입했더니 축전지 단자를 붙잡을 수 있도록 집게발을 용접해 줬습니다. 오~ 꼼꼼~ +..+
가격은 축전지 8천원, 충전기 1만5천원.
사면서 집게발도 용접해주고 연결잭도 얻었는데 이 비용은 받지 않더군요.
눈누난나~
집에와서 코베아 배터리 통을 분해 했습니다.
용접기로 전선 용접부위를 녹여 떼어내고 나중에 다시 조립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전선의 +극과 -극을 구분해 축전지를 사면서 얻은 연결잭에 용접했습니다.
축전지와 전선의 색을 맞춰서 연결하면 되니까... 헷갈려서 전구를 터뜨릴 일은 없더군요.
동시에 켜놓고 비교를 해보지 않아 정확하지는 않지만 밝기가 확실히 밝습니다.
체감으로는 200%이상 밝기가 밝아진 것 같습니다... 눈이 +..+ 번쩍
전구도 전구지만 배터리에 따라 라이트의 성능이 크게 좌우되는 것 같더군요. 다 아는 상식인가요? -.-?
조립이 끝난 후 산으로 향해 디지털 에볼루션과 다시한번 비교를 해봤습니다.
디지털 에볼루션의 15와트 모드를 100% 기준으로 본다면 약 89.56%(^^;;)의 성능을 보입니다...ㅋㅋㅋ
쥑이네요~!!!
오스람 10와트 전구는 완성품의 5.5와트 전구와 크기가 약간 다릅니다.
그래서 *줌기능 시 5.5와트 전구는 최대로 조이면 비추는 면적이 가장 좁아졌으나
10와트 할로겐은 이 대역에서 약간 넓어 집니다. 이 모드가 산에서는 가장 훌륭 합니다... +..+ b최고최고
버닝타임은 약 3시간 가량 되는 것 같습니다.
대충... 맞을 겁니다..-.-;;;
왜냐면 정확한 테스트를 위해 두시간 가량 켜놓고 있다가 참을성이 부족해 산으로 갔거든요...-.-;;; 한시간 정도 타다가 라이트가 나가서 들어왔으니...-.-;;;
결론적으로 전구와 배터리를 교체하니 아주 완벽한 산악자전거용 라이트가 완성됐습니다.
움... 총 비용이 5만원 정도 소요됐으니 대략 10만원 정도는 절약한 셈이네요...^^;;;
*줌기능 : 코베아 듀오2는 발광부분을 붙잡고 좌우로 돌리면 비추는 면적이 조절 됩니다.
▲ 6볼트 10와트 오스람 할로겐 전구 입니다. 세운상가에서 개당 3천원에 구입했습니다.
▲ 오스람 할로겐 전구의 내용물. 기존의 5.5와트 전구보다 약간 뚱뚱합니다.
▲ 델타배터리의 6볼트 4암페어 축전지. 무게가 꽤 나갑니다만... 가방만 튼튼 하다면...-.-;;; 충전기의 집게발을 이용, 충전 중인 모습입니다.
▲ 전선 거치대를 고정하기 위해 끈으로 감아 마무리 했습니다. 배터리 연결잭은 전선을 용접한 후 전기테이프로 마무리...^^;; 훌륭하지 않습니까? ^^;;
▲ 이오전기에서 생산되는 아답터. 6볼트 전용 아답터에 집게발을 달아 충전기로 만들었습니다. 레드와 그린 두가지 램프가 있어 완충이 되면 둘 다 켜집니다. 충전 중에는 그린. 충전시간은 아직 테스트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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