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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우에는요~

즐거운하루2003.04.19 14:22조회 수 34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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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초가을  토요일날 사랑니를 빼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이빨 오전에 빼고 다음날 오전 되니까 상태가 거의 90% 안정적이었습니다.

피는 당일날 멈추고 붓기가 많이 부어야 정상인데 다음날 정오쯤 되니까 거의 멀정하더군요, 당시 초 가을이라 날씨는 선선했고 집에 있어야지 마음 먹었지만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우면산라이딩을 나갔습니다.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는 상태에서 우면산 두바퀴를 돌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라이딩 거리 80km 정도 라이딩 약간 널널)  

다음날 멀정하던 볼이 퉁퉁 부어 오르고 밥은 커녕 물만 겨우 먹었습니다. ㅜ.ㅡ

하루만 참았으면 3일이면 끝날 치료가 장장 보름이 넘게 걸리고 거의 한달 넘어서 반대쪽 이를 치료할 수 있었습니다.

저도 라이딩 해도 좋다는 의사 선생님 말씀을 들어 안심하고 나갔는데, 의사선생님이 생각하신 라이딩은 고수부지 널널 라이딩 이었습니다.

제 경험을 참고 하시고 ~ 오랜만에?? 가정에 봉사하심이 어떨지요 ^^


즐거운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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