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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멧 없이 타는 사람은 비극을 자초(퍼온글)

........2003.04.20 00:19조회 수 91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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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Abby 해설] 헬멧 없이 타는 사람은 비극을 자초


DEAR ABBY: I work in a hospital emergency room. The other day a patient arrived who had been in a bicycle crash. He was not wearing a helmet. He had a 4-inch hole in his skull. He left behind a wife and small children.

저는 병원 응급실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 자전거 사고를 당한 환자가 도착했습니다. 그는 헬멧을 쓰지않고 있었습니다. 그 환자는 두개골에 4인치 크기의 구멍이 났습니다. 그는 부인과 어린 아이들을 두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Abby, I beg you to urge your readers who are bicycle riders to please wear a helmet. If they won’t do it for their own safety, they should do it for the people they love. The loss of this young man’s life was a tragic waste. Thank you for spreading the message. _ HEALTH-CARE WORKER, EVERYCITY, U.S.A.

애비씨, 자전거를 타는 독자들에게 헬멧을 꼭 착용하라고 일러주세요. 자신의 안전을 위해서는 헬멧을 쓰지 않더라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는 꼭 써야 합니다. 이 젊은이의 죽음은 비극적 낭비입니다. 이런 메시지를 전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DEAR E.R. WORKER: I am pleased to pass along your message. Your letter triggered the memory of a conversation I had years ago with the late Bruce Conway, a former director of The Living Bank in Houston. We were chatting on the phone one day and the subject of the ideal candidate to be an organ donor came up. In his warm Texas drawl, he defined it short and sweet: ``A 19-year-old male, riding a motorcycle and not wearing a helmet.’’ I told him he sounded like a cross between Lyndon Johnson and Dracula. Since we’re on the subject of organ donations, read on:

저도 당신의 메시지를 널리 알릴 수 있게 돼 기쁩니다. 당신의 편지를 읽으니 제가 1년 전 휴스턴의 전 리빙 뱅크 운영자 고 브루스 콘웨이씨와 가졌던 대화가 생각나는군요. 어느날 전화로 담소를 나누다가 이상적인 장기 기증 후보자에 대한 이야기가 화제로 올랐습니다. 그는 정감어린 텍사스 풍의 느린 말투로 “헬멧을 쓰지 않고 오토바이를 타는 19세 남자”라고 간명하게 정의했습니다. 저는 그에게 린든 존슨이 드라큘라 이야기를 하는 것 처럼 들린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장기기증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으므로, 계속 읽어주십시오.

*** *** ***

DEAR ABBY: My father passed away two months ago. He was only 45. Mom and Dad were married for 25 years and had eight children.


제 아버지는 두 달 전 돌아가셨습니다. 불과 45세였습니다. 부모님은 25년간 결혼생활을 하셨고, 8명의 자녀를 두셨습니다.

Dad was diagnosed with hepatitis C about a year ago. After a year in and out of hospitals and being bedridden, he slipped into a coma, and we had to call an ambulance. He went into cardiac arrest and was sent to ICU. The doctors told us there was nothing they could do, and they took him off life support.

아버지는 약 1년 전 C형 간염 진단을 받았습니다. 병원들을 들락날락하고, 누워서 지낸 지 1년 후 아버지는 혼수상태에 빠졌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앰뷸런스를 불러야 했습니다. 아버지는 심장이 정지됐고, 중환자실로 보내졌습니다. 의사들은 더 이상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고 말하면서 인공호흡기를 뗐습니다

My father didn’t want to die. He didn’t deserve to die. We had to wait for him to finally give up. It was horrible.

아버지는 죽고 싶지 않았습니다. 아버지는 돌아가시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우리는 아버지가 끝내 단념하기를 기다려야 했습니다. 정말 끔찍한 일이었습니다.

My father would have lived if he’d had a liver transplant. Abby, please ask your readers to donate their organs. It makes a huge difference in saving lives. My 3-year-old sister keeps asking when Daddy is coming home. She is too young to understand he never will. I don’t think she’ll even remember him.

간 이식만 받았더라도 사실 수 있었을 것입니다. 애비씨, 독자들에게 장기를 기증하라고 부탁해 주십시오. 장기기증은 생명을 구하는데 있어서 대단히 중요합니다. 3살짜리 여동생은 아빠가 언제 오시느냐고 계속해서 묻습니다. 여동생은 너무 어려서 아버지가 다시는 오시지 않을 거라는 것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동생은 아버지를 기억조차 하지 못할 것입니다.

My father’s death has made me realize that when it is my time to go, any organ I can donate, I will. People should tell family members that they want to be an organ donor. _ DADDY’S GIRL IN WILLIS, TEXAS

아버지의 죽음으로 저는 제가 죽을 때가 되면 어떤 장기든지 기증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그렇게 할 것입니다. 사람들은 가족들에게 장기 기증자가 되기를 원한다고 말해둬야 합니다.

DEAR DADDY’S GIRL: Please accept my deepest sympathy for the loss of your father. Organ donation is the ultimate gift of life one can give to another. However, it cannot be done without permission from the survivors, so it’s vital that they be told in advance and that they agree.


아버지께서 세상을 떠나신 데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장기기증은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줄 수 있는 생애 최고의 선물입니다. 그러나 장기기증은 유족들의 허락이 없이는 행해질 수 없습니다. 그래서 장기기증은 유족들이 미리 듣고 또한 유족들이 그에 동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Readers: The phone number for The Living Bank is (800) 528-2971. The Web address is www.livingbank.org.

독자들께: Living Bnnk의 전화번호는 (800) 528-2971이며, 인터넷 주소는www.livingbank.org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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