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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올린글~~

........2003.04.20 19:54조회 수 64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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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고등부.. 첫시합...

1등이란.. 쾨거...

고1.. 형들을.. 누르고.. 피나는 노력을 하며..

1등을.. 햇다..

수요일날.. 저녁.. 혼자 버스타고 가서..

다음날 코스를.. 열심히.. 파악을 했다

시합.. 전날부터.. 긴장이 왔다..

비도오고.. 마음을,.. 차분하게.. 가다듬고...

컨디션 조절도 했다.....

시합날..

긴장감은.... 30 % 이상을 넘지못하게 조절시켯다..

시합.. 선에 들어갈때.. 아싸!!! 를 외치고..

출발할때.. 아자작!! 아싸뵤! 를 외치고..

선두그룹을.. 잡았다..

봉철이형 뒤에 섯다.. 앞에.. 4명밖에 없었다.. 내가 5섯 번째..?

음.. 선두를 잡고.,..

상현이형을.. 오바 패이스를 유도시켰다..

내가 생각했던.. 코스에서.. 적중했다..

그리고.. 연덕이형이 치고 나갔다..

난.. 욕심없이.. 2등으로..

가고 있었다..

다운힐 코스를.. 사람이.. 직접 만든 코스였다..

나무뿌리와.. 잡다한 것들이 널려 있었다..

더군다나.. 비도 왔다.. 약간 속력을 내면서..

커브를 트는데.. 몸의 중심이 쏠렸다.. 넘어질것 갔다서..

왼쪾으로.. 팍 꺽었다..

그러나,. 갑자기.. 바리케이트 ? 선??

하튼.. 안전.. 선이 있었다.. 눈높이와.. 마주첫다..

그래서.. 순간.. 몸을 숙이고...빠저나왔다.. 커브에.. 나무 하나가.

서있어서.. 그것만 빠저나왔다.. 2미터 정도. 내려오니까..

바로 코스가 다시 시작됬다.

진행요원이.. "코스이탈" "주의하세요" 라는 말을 했다..

그리고 다시.. 시합에 열중했다..

그러나.... 4바퀴? 3바퀴.. 쯤에..

두번쨰 업힐 올라가기 전에.. 연덕이형이 있었다..

멈추더라구..

체인이 끈어젔다고 했다...

그래서.. 꾸준히.. 패이스 조절하면서..

1등으로.. 돌고.. 5바퀴...

타고.. 들어와서

피니쉬 라인에서.. 승리의 기쁨을.. 느꼈다..

많은.. 서포터들의.. 응원.. 도움이 된것 같다..

시상식 하고...

코랙스 부장님과..

숙소에서.. 씻고.. 저녁을 먹으러 갔다..

그리고. 자려고 하는데..

갑자기.. 이사회.. ? 운영진들이..

내 상장과.. 트로피를 회수한다구 하며 왔다..

어이가 없어서 ㅡㅡ;

사유가 뭐냐고 물어보니.. 코스이탈이 문제가 된다고 했다..

코스이탈이 실격이라고 했다..

헐...

내가 코스이탈한 부분에.. 운영진 한명.. 이 있었다..

진보근 아저씨라구.. 그아저씨가 있었다...

나한테.. "코스이탈" "주의하세요" 이말을.. 하지 않았으면...

난... 다시.. 돌아가서.. 제데로.. 코스를 밟았을겄이다..

하지만.. 그 심판 아저씨가.. 아무말도 없었고..

코스이탈 주의하세요라는.. 말.."

주의하라는.. 말은..

내가 받아들이기엔

아니

고의적이지 않다면

경고 같은것으로 여겨젔다..

그다음.. 4바퀴는.. 제데로 다 돌았다..

그리고 골인... 시상을.. 부르는데.. 내이름에..

상장까지.. 해서 주었다..

그런데.. 저녁.. 자려고. 빤쭈만.. 입고.. 있는데..

느닷없이.. 찾아와서... 상장과 트로피를 회수 하겠다고..

햇다.. 이건.. 말이 않된다..

대한 싸이클 연맹.. 회장..

대통령기 타이틀을 놓고..

물먹이는 것도 아니고..

경기 운영도.. 말이 아니었다...

크로스 컨트리는..PM 2시 30분에.. 하기로 되있었다..

그러나.. 한시간을 연장시키고...

비는 오고... 크로스 컨트리 선수들을.. 추위속에서.

긴장감만주고.. 운영도.. 엉망에..

말도안되는.. ㅡㅡ; 1등한.. 내마음에..

찌ㅃ찌ㅃ한.. 마음만.. 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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