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요새 사랑니 빼는 계절인가요..;; 제 주위에서도 벌써 세명이 사랑니를..;;
꽤 아프다던데...ㅠ.ㅠ

전 사랑니를 한번도 안빼봐서.. 흑..ㅠ.ㅠ 생각만해도...;;



>저번주 목요일까지 그렇게도 좋던 날씨가 금토일 내리 비가 오더니 또 오늘부터 이렇게 좋을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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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 아픈 어금니를 악물고 불문맹을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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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으로 가보니 한분이 타시고 내려오시더군요...가볍게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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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불문맹을 다 타지 않고 연수원쪽으로 업힐해서 한산 이씨묘를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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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곡산 구미동 방향 다운힐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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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곳은 흙이 무너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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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좋고 비온뒤라 사람도 별로 없고 오랫만에 아주 신나는 라이딩을 했습니다.
>지금 어금니는 약간 욱신거리지만 라이딩이 주는 기쁨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죠 ^^
>그런데 기가 막힌것은 산 언저리가 개인소유지라 산으로 올라가는 입구를 철조망으로 막고 철문을 걸어서 잠거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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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거기엔 이런 안내문이 조그맣게 적혀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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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소유지라 농작물을 기르지 못하게 몇번 경고를 했는데 계속해서 농작물을 기르는 바람에 자기땅이 지저분해졌다 그래서 입산금지하기위해 문을 잠궜다...." 뭐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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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산은 산에서 산으로 이어져있고 그산전체가 그사람것은 아닐텐데 그래도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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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가질 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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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철조망으로 잔차 넘기고 넘어서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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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불편한건 어디다 신고해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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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아시는분.... 신고 빨리 해야되는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