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저도 통학할 때 도로 가장 자리로 다닙니다만..
버스보다는 택시나 터프하게 차를 모는 승용차들이 훨씬 무섭더군요.
버스는 백미러 위치도 높고 승객들 눈도 있고 해서
기사님들이 확인도 잘 하고 양해도 해주는 경우가 많지만
일반 승용차들은 그렇지 않더군요.
자전거의 속도감을 잘 몰라서 그런지 특히 우회전길이 전방에
있을때 자전거 앞쪽으로 확들어오는 경우가 많고요.
택시같은 경우는 정지시에 비상등이나 깜박이를 켜지 않은 상태에서
갑자기 문이 열리고 승객이 내릴 경우 정말 환장합니다.
특히 앞 쪽에 길은 막혀있고 우회전길이 있는데 우측깜박이
점등의 경우는
승객이 내린다는 건지 우회전을 하겠다는 건지 모릅니다.-_-
천천히 가는 게 최고이긴 합니다만
도로주행시 가장 무서운 것은 역시 택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택시가 차선을 점령하고 있어 순간적으로
2차선으로 진출(?)해야 하는 경우도 많구요.
물론 교통체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좋은 제도라고 생각하지만
라이딩하기에는 더 않좋은 상황이 될 것 같네요.
하루 빨리 전용도로를 만들어주세요...시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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