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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군요..

........2003.04.23 22:15조회 수 18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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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터 돈있는 집안에서 태어난 사람들은 돈없는 그저 평범하기 이를데없는 집안에서 태어난사람들보다 가질수없는것이 더 많아요..

부모잘만나 장사한다고 다 잘되는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님께서 모르는 그친구만의 노하우와 노력이 반드시 숨겨져 있기 마련입니다.
친구들은 양복입고 좋은직장다닌다고 하지만,
그분들은 매일 양복바지다린다고 고생하구요..
좋은직장은 다니겠지만, 월급쟁이들의 고충은 100만원짜리나 300만원짜리나 똑같답니다..
지방 전문대를 나왔다고, 싸구려전문대라고 자학하시는 님의 글을 보니,
더욱 아쉽군요... 아쉽습니다..
폼잡고 일하고싶으시면 고시원에들어가 열심히 공부하셔서 멋진양복에  멋진차를 타고 다니면 될것이고,
돈을벌고 싶으시면 어떤일이든 돈을 쫓아다녀 아끼고 아껴 모으면 되고,
인생을 멋지게 살고싶다면  주위눈과 富를 의식하지말고 내가 하고싶은것을 하며 겸허하게 받아들일건 받아들이고, 맘편하게 사시는것이 좋을듯합니다.
결론은 노력이죠.. 노력..
저요?
전 그래서 자전거탑니다..
좋은차를 사고 좋은옷을 입고 좋은집에서 사는것보다
30cm도 안되는 안장에 내몸을 실고 내가 가고 싶은 산과들
어디로든 갈수있는것에 만족하며,
이것이 나의 행복이라고 느끼며 오늘도 페달질을 한답니다... 꾸벅~~

ps1. 울나라는 아직 4년제 대졸보다 전문대졸이 많구요.. 전문대졸보단 고졸이 많습니다...
- 나중에 일류대졸출신들을 부려봐요..그거 되게 잼날거 같지않아여?-
ps2. 기가막혀도 세상사는건 힘들겠지만, 숨은 쉴수있잖아요.. 입과 코가 뚫여있으니깐요.. - 그냥 그렇게 생각하고 편하게 생활하세요-






>나온것이 더! 후회되는군요...책팔러 다녀요..
>친구들은 부모잘만나서 장사하는데... 나는 돈도없고 학벌도 없고..
>친구들은 양복입고 좋은직장다니는데....힘든일을 할수도 없고...
>세상이 기가막혀서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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