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넵 있지요...

xxgen2003.04.25 11:29조회 수 245추천 수 1댓글 0

    • 글자 크기


전 중학교를 시골에서 다녔거든요...
그런 시골길을 무지하게 달렸었지요...

얼마전에 와일드 파일에 보니까, 삽 묵어놓은 자전거가 있던데...
바로 그런것을 타고, 집에서 한 1시간 30분 정도를 달려
학교를 다녔었읍니다.

아침일찍(거의 새벽) 집을 나서서, 달리면 조그마한 개천변을 달리
는데 물안개가 가득하죠...
좀더 달리면 밝은 아침해가 떠오릅니다.
그 길은 조그마한 시골 간이역(표파는 조그마한 집만하나있음)까지 이어
지는데... 그곳을 지나면 꽤 힘든 오르막이 있었읍니다.
그 산을 넘으면 학교 였지요...
매일 매일 그때는 자전거타는게 즐거웠던게 아니라, 학교를
가기위해 열시미 자전거를 타고 다녔었읍니다.
기어도 없는 그 자전거...

그 상쾌하고 즐거운 시골길의 아침은 아직 그렇게 나의 가슴속에 남아
잇읍니다.

억수로 젠 이었읍니다.




>고속도로나 국도 타고 가다보면
>
>마을안으로 계속 이어진 시골길 있잖아요? 포장이 된 곳도 있고, 그렇지 않은 곳들도 있고요.
>
>그게 생각보다 무지 길게 이어져 있더군요.
>
>마을에서 마을로
>
>정말로 산넘고 물건너서....
>
>가다보면 마을도 나오고 언덕도 나오고
>
>그런길 다녀보신분 있나요??
>
>임도도 좋고.. 이런길도 색다른 재미가 있을것 같아요..
>
>
>가보신적 있으신 분은 알려주세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70
102739 캐리어를 떼기 전과 후의 다른 점 비탈리 2003.07.15 245
102738 부산 일주째 비가 오다. MUSSO-TDI 2003.07.11 245
102737 전적으로 찬성입니다. spatty 2003.07.08 245
102736 암스트롱 소식이 궁금하군요 kohosis 2003.07.07 245
102735 수고 많으십니다...^^ jparkjin 2003.07.06 245
102734 17번째 여의도 왈바식구는 Biking Biking 2003.07.04 245
102733 앗! 글을 쓰고 보니 아래에 비슷한 내용의 글이 있네요. karis 2003.07.04 245
102732 가리산이 그렇게 재미있으셨다면서요?? distagon 2003.06.30 245
102731 그럼 길거리에서도..?[언젠간.] ........ 2003.06.28 245
102730 많이들 하시죠! 2003.06.27 245
102729 저는 그냥 비와도 잔차로 출근합니다. 에이쒸원 2003.06.25 245
102728 드디어... treky 2003.06.24 245
102727 Q&A에 글올리기 뭐해서 여기에 질문 올립니다.. jeremy88 2003.06.23 245
102726 앗..궁금..궁금..궁금.... ryougy 2003.06.20 245
102725 유권자로서의 한마디. ........ 2003.06.19 245
102724 토요일 남한산성 번개에 오시는 분들께.. 한재성 2003.06.14 245
102723 잠시 사전을... ........ 2003.06.10 245
102722 에이쒸원님..... kei 2003.05.30 245
102721 프리보드의 성격은... St.White 2003.05.28 245
102720 ㅠ.,ㅠ 제가 결정적으로.... 에이쒸원 2003.05.27 245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