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시작 처음엔 ATP로 운동이 됩니다.
ATP 가 고갈이 되면 PC에서 ATP를 재합성 합니다.
그래서 ATP SYSTEM - PC ATP SYSTEM 단계를 거칩니다.
무슨말씀인줄 아시겠죠?
다시 말해 탄수화물을 언제 섭취했는냐에 따라 근육속에 있는 글리코겐 사용이 정해지는 것이 아니구요..
처음부터 근육속에 있는 글리코겐이 사용이 됩니다.
근육속에 있는 글리코겐이 고갈후에 비로소 지방을 태워운동을 하거나
단백질을 태워 운동을 지속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지방을 태우느냐 단백질을 태우느냐 하는 결정요인은 운동 강도에 있습니다.
자신의 최대심박수의 60% 미만으로 운동하신다면 유산소를 사용해 지방을 연소시키며 힘에너지를 얻고 60% 이상의 강도로 운동을 하신다면 피와 근육을 분해해서 힘에너지를 얻습니다.
보디빌더들이 가끔 오버트레이닝으로 근육을 잃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습니다.
이해가 되셨나요?
흠흠 제가 길게 설명을 드리지 않아서 틀린점이 있는것처럼 보였네요...

다시 정리하자면 근육속에 있는 글리코겐이 빨리 소모가 되서 운동지속시간이 줄어드는것이 아니라 글리코겐이 소모되어야만 비로소 지방이나 단백질로 운동시간을 지속시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ATP가 운동하는데 지속하는 시간이 얼마일까요?
겨우 7초에 지나지 않습니다.
순간적으로 홀랑 타버리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