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제가 고급기술을 구사한다는게 아니고...
저만의 내려가기 기술인데....
방에서부터 발 안 닿고 타는 고급기술이긴 합니다만..우째...
1. 아내가 뭐하는지 눈치를 본다.
2. 현관문을 열어놓는다.
3. 엘리베이트를 눌러놓는다. (집이 9층이다)
4. 엘리베이트가 땡~하고 도착음이 들리면 방문을 연다.
5. 잔차를 타고 방에서 나간다.
6. 거실에서 한바퀴 돌아 나간다. (현관옆 방이라서 바로 나가기가 어렵다)
7. 엘리베이트 열린 문으로 골인한다. (타이밍 중요)
8. 엘리베이트안에선 스탠딩연습을 한다.
9. 1층 도착 후 문이 열리면 경사 5도의 다운힐을 5미터 즐긴다.
10.계단 4개를 폴짝 뛰어내려간다.
집 베란다를 본다... 여봉~ 미안해~ 하고 외친다...
그리고 신나게 타다가 집에 와서 걸레질한다.
심장이 약하거나 걸레질을 못 하시는 분은 따라하시면 위험합니다.
나만의 기술입니다.... 쫌 쪽 팔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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