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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과연 도덕적으로 타당한 일 일까요?

........2003.04.28 11:12조회 수 32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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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적으로 지탄받을 일이 아닌건 분명하죠^^하지만 평생에
몇번 오지 않는 상황일텐데 어차피 좋은일 하시는거
구지 사례비 이야기는 할필요 없겠다 싶은데요.사례비라고
해봐야 그거 얼마 되겠습니까?^^ 물론 아주 비싼 고가의 물건
이라면 상황이 다를수도 있긴 하겠지만 핸드폰 정도라면
제 생각은 그런데요.


>  어제 적어 놓은 글을 보시면 아시지만, 제가 핸드폰을 주웠습니다. 그런데 주인한테 연락이 안와서, 배터리도 다 되고 해서 편의점에 가서 제 돈을 주고 충전을 시켜다가 밤새 비밀번호를 알아내려고 1111 ~~~ 9999 까지의 숫자를 대입시켜 겨우 비밀번호를 알아내 주인에게 연락을 해서 찾아가라고 했습니다.
>
>  그런데 제가 들인 충전비하고 비밀번호 알아낸 수고비 하고를 계산해 수고비조로 약간의 사례를 요구 했습니다. 과연 이것이 도덕적으로 타당한 일인지 모르겠네요. 원래 남의 물건 주우면 공짜로 돌려주곤 했는데 암만 생각해도 핸드폰의 경우는 제 노력이 들어가서 공짜로 돌려주긴 어려울거 같은데요...
>
>  다른 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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