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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에 쥐가 날때..

Biking2003.04.28 14:13조회 수 44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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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광덕산 대회 때 두 다리에 쥐가 나서 고생했습니다..ㅜ.ㅜ
라이딩 중에 쥐가 자주 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쥐가 날 때 근육의 상태]
쥐가 난다는 것은 종아리의 근육이 몹시 수축해 버리는, 즉 수축과 이완의 균형이 잡히지 않은 상태가 되는것을 가리키지요. 이런 경우에는 에너지를 많이 써가면서 꽉 오그라질 대로 오르가 져서 세차게 경련 하고 있기 때문에 격한 아픔을 느끼게 됩니다.

[쥐가 많이 나는 경우]
대단히 격한 운동을 해서 지친 뒤에 쥐가 나는 수가 많지요. 또 준비운동을 않고 수영장에 뛰어 들었을 때 , 당장 발에서 쥐가 났다는 경 우도 흔하지요. 그리고 종일 운동했다든지 지나치게 일을 해서 과로했을 때 그날밤에 자가다 발에 쥐가 나서 잠을 깼다는 경우도 비교적 많 은것 같아요. 이것은 자다가 저도 모르게 발을 쭉 편다든가, 수족을 움직이다가 쥐가 나는 것 이지요. 이 밖에도 수분의 상실, 이를테면 설사를 했다든가, 땀을 많이 흘렸을 때도 역시 쥐가 많이 난다고 알려져 있어요.

[격한 운동이나 과로로 쥐가 나는 원인은]
근육이나 신경세포의 활동을 조절하고 있는 것은 그들 안에 포함돼 있는 수분이라든가, 이른바 전해질(칼슘이온이라든가 나트륨이온,칼륨 이온)이지요. 과격한 운동으로 땀을 많이 흘리거나 설사로 수분을 잃게 되면 수분이나 전해질 대사의 이상으로 그러한 조절기구가 고장 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근육이 너무 수축해서 쥐가 나는 것이지요.

[쥐가 날 때 아픈 이유는]
실은 그것을 알수가 없습니다. 쥐가 나는 것에 한하질 않고 아픔이란 느끼고 있는 본인이외에는 정확하게 알수 없으므로 연구하기도 매우 어렵고 원인도 잘 파악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분명히 잘은 몰라도, 아마 근육이 대단히 세게 경련을 일으켜서 일부의 근육이 끊어지거나, 혹은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닌가 보고 있습니다.

[쥐가 났을때, 아픔을 없애려면]
제일 간단한 방법은 수축 될 때로 수축된 근육을 어떻게 해서든지 펴 준다. 즉 반대편 근육과 균형이 잡히게 해주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발목을 몸쪽으로 당긴다든가, 무릅을 굽힌다든가 해서 쥐가 난 근육을 반대편으로 당겨주는 것이지요. 그런 동작으로 땅겨 있는 것을 원상 복귀시키고 근육 전체의 균형이 제대로 되돌아가게 합니다.
아픔이 심하면 본인이 할 수 없으니까 남의 손을 빌려야 합니다. 그러면 비교적 쉽게 낫지요.

[쥐나는 것을 고치거나 예방하는 약은]
약은 있습니다. 직접적인 치료약으로는, 원인이 전해질의 이상에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식염수를 주사하거나 칼슘을 주지요. 요사이 갖가지 근육 이완제가 개발되어서 효과가 좋습니다. 직접 근육의 칼슘대사에 작용하는 댄트로렌이라는 약과 척수반사의 흥분을 억누르는 머스칼름, 백로펜등도 유효하지요. 근막이나 세포막의 흥분을 누르는 염산키 니네나 아레비아틴도 신경이나 근육의 흥분을 가라 앉히며 비교적 잘 들어요.
이 약들은 의사의 처방 없이 복용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합니다. 반드시 의사와 의논해야 합니다.

[쥐가 나서 통증이 계속 될 때]
쥐가 난 뒤 쑤시는 통증이 2-3일 동안 계속되는 수가 있어요. 그런 경우에는 다리 전체를 뜨겁게 찜질하는 것이 좋겠지요. 뜨거운 찜질은 근육이 지나치게 수축했기 때문에 생긴 피로를 빨리 회복시켜 주니까, 좋은 방법의 하나가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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