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찰과상도 무섭군요..-_-;;

똥글뱅이2003.04.29 00:42조회 수 366댓글 0

    • 글자 크기


다들 아시겠지만, 축령산..이번에도 또 따라나섰습니다.

제대로 넘어졌는데, 넘어질땐 눈을 뜨고 있었습니다. 잔인하죠..^^

보이는건 회색빛 하늘에 자전거 프레임 핸들바만 보였는데요..

지금 기억해보니 그 짧은 몇m를 누워서 미끄러지는 동안 뼈에는 이상이
없다는 것을 알고 안심했습니다.

집에 오니 sunny님 말데로 열이 대단하더군요..
이게 따가운건지, 뜨거운건지 구별이 안가더라구요..

후시딘도 그렇게 소독을 해주는 연고인줄 처음 알았습니다.

따가운것이 쉬지도 않고 계속 해대는데.
꼭.. 음..  느낌은..음.. 쿨~쿨~자고있는데 짖지 말라고 해도 계속 끝까지
짖는 개소리 같았습니다. 아후. 이걸 잡아 팰수도 없구..

결국 흐르는 물에 몇분 데고 있어야 했습니다. 좀 나아지더군요.
그리고 얼른 솜으로 후시딘 닦아 냈죠..

뼈를 다치는 것 외에는 별로 무서워 하지를 않았지만, 이번기회에 제대로
걸렸죠.. 이제 왠만한 상처는 다 무섭습니다.이러다 그만 두는게 아닐까?

부모님과도 대판 싸웠죠.. 타지마라 vs 괜찮다

뭐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지만, 약간 생각해 볼만한 부모님의 충고였습니다.
이렇게 계속 다치면 자신없어여~-_-;;

자.. 다들 다치지 마시구요, 보호대 하세요.(저는 죽어라 안합니다.)
제가 다 다쳐서 왈바식구들 교훈줄라고 하는겁니다~~앙~~ㅋㅋㅋ

비가 또 온다네요.. 다들 정비 잘하세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3056
188096 raydream 2004.06.07 389
188095 treky 2004.06.07 362
188094 ........ 2000.11.09 175
188093 ........ 2001.05.02 188
188092 ........ 2001.05.03 216
188091 silra0820 2005.08.18 1474
188090 ........ 2000.01.19 210
188089 ........ 2001.05.15 264
188088 ........ 2000.08.29 271
188087 treky 2004.06.08 263
188086 ........ 2001.04.30 236
188085 ........ 2001.05.01 232
188084 12 silra0820 2006.02.20 1565
188083 ........ 2001.05.01 193
188082 ........ 2001.03.13 226
188081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물리 쪼 2003.08.09 215
188080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아이 스 2003.08.09 245
188079 글쎄요........ 다리 굵은 2004.03.12 540
188078 분..........홍..........신 다리 굵은 2005.07.04 712
188077 mtb, 당신의 실력을 공인 받으세요.4 che777marin 2006.05.31 1505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