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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한번 남겨봅니다.

rnflek2003.04.29 01:55조회 수 23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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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자전거 마련해 볼 요량으로 몇 주 전부터 꾸준히 드르고 있는...아해입니다.

어느덧...요기 들어와서 기웃 기웃해보는게 일과가 되었습니다.

음...왈바분들이 참 괜찮은 분들이라는 생각이 쿄쿄쿄..들더군요...에헴...

자전거는 하나도 모르는 제가 기웃 기웃 하면서 배운거는..ㅡㅡ;

간단한 용어 한 두 마디에 관한 이해, 자전거는..역시 비싸면 좋겠다라는 것..

정도입니다. 흠흠..

아직 학생인지라..돈 모으기도 힘들고..졸업반이라 알바도 못하고...맨날 이곳에 들어와서 기웃 기웃 하면서..

아 잔차 사면..여기도 가고 저기도 가고 그런 생각만 대따 많이 합니다.

자전거 사면...헬맷도 사야지, 빤짝이도 사고, 쫄바지는 부끄러우니까..다른 걸로 사야지..산은 내 능력으로는 갈 수 없다. 차도로 다니면 위험하니까...그래 적당히 인도로 다니자..앗..그럼 빨리 못갈텐데...버스보다 빨리 가게 되면 차비도 안들겠다. 이런..생각...


중고 게시판 열심히 살피는데..역시 키가 작은 저는...ㅠ.ㅠ

자전거를 고르는데도 이렇게 키가 걸림돌이 될 줄은 사실 몰랐습니다.

여자는 자전거 타면 안돼, 위험해...하는 엄마를 설득시키기도 어렵습니다.


그래도 오늘도 열심히 내 자전거 마련을 위해 기웃 기웃 해봅니다.

음...여긴 참..재미있는 분들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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