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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 마다 어른들이 싫어집니다..

스페얼딩2003.04.29 20:35조회 수 652추천 수 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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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분 전에 일어났던 일입니다..
하교길에 학교앞에있는 4거리인곳에 횡단보도를 건너구
계속 걸어갈려구하니깐 갑자기 차가 멈추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끽~ 하구요.." 그래서 뒤를 돌아보았씁니다. 거기엔 코란도 한대가
횡단보도 앞에 서있더라구요. 거기있던 1학년후배중 하나가 차에 치일뻔
했습니다. 그 후배가 그 아저씨한테 가서 차에 치일번 했다며
욕을 핸나봅니다.. 여기까지 어떻게 봐도 후배의 잘못입니다.그다음에 일어날
일은 전 상상도 못했씁니다. 후배랑 운전사랑 이야기를 20초정도 하더니
운전석문이 열리면서 키큰 아저씨가 한명 나오는데
손에는 죽도가 들려있었습니다. 그러더니 그 죽도로 후배를 개패듯이
패더군요.. 그 딱따한 죽도로 진짜로 사정없어 내려치는 겁니다.
그때 같이 집에가고계시던 담임선생님과 함께 가보았씁니다.
학생의 머리엔 상처가 있더라구요.. 그 아저씨가 하는 이야기를 보니
완전 어른이 싫어질정도 화가 나더군요.. 욕을 한 그 후배잘못도 있지만
학생을 죽도로 개패듯이 팬 그 아저씨가 더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하는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완전히 학생을 깔보더군요 -_-;
같은 학생의 입장으로썬 진짜 화가나는 일이었씁니다.
그래서 경찰서를 가자고하면서 선생님께서 말하시는데도
딴 소리를 지껄이더라구요 ;;

왈바 여러분이셧으면 그러셧겠어요?
완전히 학생을 무시하는 사람이더라구요..
전 이럴때 마다 정말 어른들이 싫어집니다....
어린 사람을 무시하는 어른이면 다라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것 처럼 느껴짐니다..
이런사람은 진짜 극소수 이겠지만 .
그사람을 보고 뭘배우겠씁니까..

죄송해요 -_-;; 너무 흥분해서..

그럼 이만 쓰구요!

모두 즐라하세요 ^^ 날씨도 좋은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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