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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에서^^

가이2003.04.30 14:05조회 수 24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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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평지를 접했을때 무게 중심이 무너진듯합니다.

천천히 제동을 하면서 내려오실때는 적절한 웨이백이 필요하구요.

익숙해지시면 속도도 빨라지고 웨이백도 점점 덜하게되죠.

아주 심한 경사가 아니라면요.

안장을 낮추시고 연습을 하시구요.

바닥에 닿기전엔 웨이백으로 무게중심을 뒤로 옮겨주시는것이 좋습니다.

중간에 단이 있는 계단이 무게 중심을 잘 이동해야하죠.

얼마전 친구넘도 40도 가까운곳을 빠른속도로 웨이백이 덜된 상태에서 내려가길래 저건아닌데 싶었는데 단에서 튕겨져서 날라가더군요.

공중에서 몸을 분리 자전거를 발로 날려버리고 구르면서 낙법... 팔꿈치 기스나고, 앞 휠셑이 8자가 되어버렸죠.

자만한듯...

욕심내시지 마시구요. 천천히 몸에 익혀 나가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보호대는 필수 입니다.

과신과 과욕은 금물이구요.


>안녕하세요..
>서울의 호야라고 합니다...
>어제 비가 와서 찌뿌등한 몸으로 오늘 아침에 상쾌하게
>출근을 하였습니다...
>광명에서 안양천변 자전거 도로로 내려오는데, 오늘은 이상한
>무엇인가에 이끌려 계단을 타고 내려오고 싶던 생각이 들더군여..
>그래서 아무생각없이 내려왔는데...
>어~~~~~~~~~~~하다가 내려와서 넘어졌지여...
>아이쿠.. 손가락 까지고 엉치에 멍들고....
>정강이 까지고....-.-
>왜그랬을까 후회가 됬지만....
>내일은 한번 다시 시도 해볼려고 합니다..
>용기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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