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 운운 하던 분이 그깟 결혼 못한다고 죽는다?

원래 빈깡통이 요란하다 하지요

정말로 죽는 사람들은 요란스레 '나 죽어요' 라고도 하지 않지요

뭔가 일을 운동을 하는 분들은 떠벌리지도 않지요

묵묵히 누가 봐주던 말든 말없이 몸으로 행할 뿐이지요

떠나십시요. 왈바를 떠나든 세상을 떠나든 떠나보십시요

자신이 어떤 '인간' 인가 한번 뜯어보십시요

머 그렇다고 저는 얼마나 잘나서 이런 소리하냐고는 하지마시길

답답하고 한심해보여서 한말씀 드립니다

안녕히 가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