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블루님 며칠간 계속 봐왔었는데 마음이 많이 안좋으신것 같에요..
제 친구중에 가장 친한 녀석이 하나 있었는데 그녀석 3년전에 자살했었습니다.
목을 메어서요...
여자때문이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우울증에 여자 문제까지 겹쳐서 그렇게 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저는 3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그놈 생각하면 가슴이 아픕니다.
때로는 그녀석이 보고 싶어 가슴이 터져버릴것만 같을 때도 여러번입니다.
그녀석 부모님이라도도 찾아가 뵙고 싶지만 저를 보면 가슴이 더 아프실까
찾아뵙지도 못합니다.
딥블루님 마음이야 본인이 아닌이상 누가 알겠습니까?
하지만 주위에 딥블루님을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있을겁니다.
그사람의 가슴에 상처주지 마세요...
인생은 인생나름대로 그 가치가 분명히 있는겁니다.
아무도 지나가지 않는 인적드문 산골에 서있는 돌부처님의 발가락사이로 피어나는
민들레도 그 의미가 있는겁니다.
힘내세요....
시련이 없으면 성공도 없다 라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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