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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에서 세차하기...

대포2003.05.02 01:07조회 수 444추천 수 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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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이 도봉산에서 가까운지라 홀로 조심스레 타고있는 대포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즐거운 맘으로 잔차를 타는데 제목과 같은광경을 목격하였습니다  참으로 어이가 없더군요  한분은 40대의 남성분  또한분은 50대정도의 여성분...아저씨는 개울 가까운곳에 차를대려고 등산로까지 막고서는 땀까지 흘려가며 세차에 전념하고 계시더군요
전 바로 폭력을 행사하고 말았습니다.....시선폭력^^
아저씨 뭔가 느끼셨는지 차를 빼시더군요   '흠  잘못은 아시는 분이군'
이어서 아주머니까지 제압해보자는 일념으로 또다시 폭력행사!!!!
하지만 아줌마는 강했습니다!!  5분여에 계속되는 저의 폭력에 눈하나 깜짝이지도 않더군요...바로 그 물줄기는 동네아이들이 물놀이 하는 구간이 꾀 깁니다
저역시 그런 이유로 이곳으로 이사를 왔구요...
결국은 내부세차까지 접어드시는데...
이거는 법적으로 괜찮은건지 누가 아시는분 계신가요?
담에 또 만나면 뭐라고 한마디 해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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