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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에서 보았던 아름답지 못한 장면

바람이2003.05.02 23:34조회 수 34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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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와 같은 글을 인라인 동호회 게시판에 올린다면 어떤 반응이 있을까요?
여기는 자전거 동호회입니다.


>지난주 토요일 자전거를 타기위해 여의도 광장에 갔었는데,
>중앙의 국기게양대 앞에서 별로 안좋은 광경을 보게되었습니다
>
>아마 어떤 회사의 자전거 동호회쯤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2줄로 서서 트라이얼 강습을 받고 있는것 같았는데....
>저쪽에 인라이너 2명이 보이더군요
>
>물론 가볍게 슬슬 타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장비와 복장을 보니 아무래도 feel이 오더군요
>그중 한명는 어그레시브였던거 같고, 한사람은
>헬멧도 없이 두건만 쓰고 손뼉만 짝짝이고 있더군요
>
>얼핏보기에 20대후반에서 30대로 보이는 두사람은,
>보란듯이 2줄로 서있는 자전거와 사람들사이로 손뼉을 짝짝 울리면서
>2번씩이나 지나가더군요
>
>굳이 넓은 길 놔두고, 자전거들이 서있는 그쪽으로 지나가야만 했는지 ?
>더구나 손뼉이나 짝짝 울리면서 한번도 아니고, 두번씩이나.........
>
>그런 인라인을 타려면,
>올림픽 공원으로 가던가,
>그것도 아니면, 차라리 롤러스케이트장쪽으로 가야했던건 아닌지..........
>그런 심술은 빨리 버리는게 나을것 같아 보이는군요
>
>아마 인라인동호회 회원이 아니라 이 글을 볼수는 없겠지만 말이죠
>



가끔씩 한강을 다닐때 인라인 스케이또 때문에 난폭해지는걸 억제할수 없게되지요.
그래서 한강도로를 아예 안탑니다. 저는...
조심하세요. 다들... 그러다 크게 다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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