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해, 스트레스, 질병

도시화, 매연, 돈 , 공부

늘 반복되는 하루...



어린 시절

내 몸보다 커다란

쌀집 자전거를 빌려 타고

온 동네를 누비면서도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은

행복에 젖어있던 그 때...



세월이 많이 흘러

성년이 된 지금에도

밤 낮을 안 가리며

자전거를 타는 우리들을

세상사람들은

이상한 눈으로 보곤 합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있어 자전거는

자전거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자전거는

일탈입니다

우리의 일탈은

결코 도피가 아닙니다



물 , 바람, 꽃, 나무, 다람쥐

솔잎향기 그리고 사람들...



도시의 찌든 매연을 떠나

자연의 품으로 돌아 가려는

순수한 영혼을 간직한

사람들의 영적회귀본능...



그것이 바로

와일드 바이크의 일탈입니다



와일드 바이크

우리의 화두는 일탈입니다


-----------------

.....하루에도 몇번씩 들락 거리는

왈바 초기화면의

제니스 라디오안에서 들려 오는 소리입니다



늘상 그곳에 있지만

또한 그 존재를 늘상 잊게 되는...

와일드바이크의 첫 마음이 오늘밤 문득 새롭게 와 닿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