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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는 아닙니다만...

wheelnut2003.05.04 18:23조회 수 26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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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서면에서였나...

무슨 영화관인지는 잘 기억안나는데...


아무튼 첼로하는 제 친구와 같이 영화보러갔는데.. (첼로도 자전거만큼은 아닙니다만 제법 크죠)

가는길에 직원이 알아서 맡아주더군요..친절하게..

그리고 번호표까지 달아서 햇갈리지 않도록 해주고...


그런데 왜 자전거는 천대(?)하는지 모르겠군요...

거의 고물상같은 자전거주차장을만들어놓고... (차라리 유료자전거주차장을 만들지..)



씁쓸합니당,,






> 구로 cgv mtb타고 매표하러 갔다가 기분 잡쳤습니다
>
>
>안녕하세요.
>오늘 여친과 "살인의 추억"을 보러갈려고 미리 mtb타고 가서 현장매표를 하는데 즐거운 주일 기분 망쳤습니다. 밑에 cgv에 고객게시판인가 하는곳에 올렸던글 올릴게요. 읽어보세요^^
>
>
>
>---------------------------------------------------------------
>사건시간: 2003년 5월 3일 12시5분~10분
>사건장소: 구로CGV 매표소(매점 옆)
>
>사건내용
>영화표를 예매하기위해 MTB를 타고 CGV에 도착하여 MTB를 끌고 5층 매표소 옆 스넥코너 옆에 통행에 지장을 주지 않고 세워놓은다음 순번표를 뽑아 든후 약 1분간 대기하고있었습니다.
>검정양복입은 직원이 자전거를 다른곳에 옮길려고 하길래 "표만 끈고 나갈테니 잠간만 세워놓을게요" 하니까 알았다고해서 매표소에서 돈을 지불하고 표를 받는데
>안경쓴 남자 경비원이 자전거를 좀 험하게 다루면서 옮길려고 하더군요(비교적 고가의 자전거입니다. 더구나 열쇠로 바퀴를 체워놓아서 바퀴가 회전시 바퀴 림이 훼손됍니다.-->실제로 조금 회손됐습니다.)
>더군다나 뒷바퀴 차레의 QR레버부분을 구두발로 툭툭 치더군요. 돈을 지불해놓고 표를 받기전에 그쪽으로 가서 왜 남의 자전거를 함부로 다루냐고하니 좀전에 검정양복 두명의 경비원으로 보이는 사람 말고 연한 갈색 양복을 입은 나이들어보이는 사람이 와서 기분 나뿐 표정으로 "실내에 자전거를 가지고 오는 사람이 어디있나?" 하고 묻더군요 이게 고객에게 할 소리입니까? 그래서 제가 "그렇다면 자전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곳을 CGV측에서 마련해 놓았습니까? 그러니 "1층 현관앞에 자전거 보관하는 곳이 있으니 거기다 하면 된다"하더군요. 그래서 "그곳에 자전거 보관하고 표끊는 사이 자전거가 분실돼거나 회손돼면 CGV측에서 보상해 줄수 있습니까?"하고 물으니 그 나이좀 들어보이는 사람이 "그건 우리가 상관할 바 아니다"라고 대답하더군요. 제가 "당신 성함이 뭡니까?" 하고 물으니 그건 말도 않하고 황급히 자리를 피하더군요 제가 계속 물으니 두명의 경비원이 저와 자전거를 제지 하면서 반 강제적으로 밖으로 떠밀다 싶히 하더군요. CGV에서 영화를 수십번 봤지만 CGV는 매표소에서 돈 받을때만 가식적은 웃음을 짖더군요 돈받을때만..... 고객의 입장에선 돈받을때만 생각하고 다를때 자기입장만 생각하겠지요. 물론 실내에 자전거를 가지고 들어간다는건 좋지 않다는것은 압니다. 하지만 구로주변에 사는사람은 저를 포함하여 대중교통이나 승용차보다 자전거가 편해서 자전거를 이용해서 CGV에 가는사람이 많을것입니다. 자전거를 새워놓고 영화를보는 것도 아니고 2~3분 표끈는동안도 못참아서 고객에게 그런 불손한 행동을 하는 직원이나 그렇게 밖에 직원 교육을 하지못하는 회사측이 참 한심합니다.
>그리고 CGV내에 자전거를 들고 들어오지 말라는 문구를 본적이 없습니다. 그런 법이라도 있는것인지요? 있으면 제시해주십시요.
>즐거운 주일 CGV덕분에 기분 최악을 일요일을 맞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으로 그 불손한 언행을한 직원이름을 알고싶군요.
>자신이 잘못한게 없으면 떳떳하게 이름을 밝혀야지 그게 무슨 태도입니까(명찰도 달지 않았더군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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