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q &a 란의 글인데요...

rampkiss2003.05.04 13:16조회 수 429댓글 0

    • 글자 크기


구로 cgv mtb타고 매표하러 갔다가 기분 잡쳤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여친과 "살인의 추억"을 보러갈려고 미리 mtb타고 가서 현장매표를 하는데 즐거운 주일 기분 망쳤습니다. 밑에 cgv에 고객게시판인가 하는곳에 올렸던글 올릴게요. 읽어보세요^^



---------------------------------------------------------------
사건시간: 2003년 5월 3일 12시5분~10분
사건장소: 구로CGV 매표소(매점 옆)

사건내용
영화표를 예매하기위해 MTB를 타고 CGV에 도착하여 MTB를 끌고 5층 매표소 옆 스넥코너 옆에 통행에 지장을 주지 않고 세워놓은다음 순번표를 뽑아 든후 약 1분간 대기하고있었습니다.
검정양복입은 직원이 자전거를 다른곳에 옮길려고 하길래 "표만 끈고 나갈테니 잠간만 세워놓을게요" 하니까 알았다고해서 매표소에서 돈을 지불하고 표를 받는데
안경쓴 남자 경비원이 자전거를 좀 험하게 다루면서 옮길려고 하더군요(비교적 고가의 자전거입니다. 더구나 열쇠로 바퀴를 체워놓아서 바퀴가 회전시 바퀴 림이 훼손됍니다.-->실제로 조금 회손됐습니다.)
더군다나 뒷바퀴 차레의 QR레버부분을 구두발로 툭툭 치더군요. 돈을 지불해놓고 표를 받기전에 그쪽으로 가서 왜 남의 자전거를 함부로 다루냐고하니 좀전에 검정양복 두명의 경비원으로 보이는 사람 말고 연한 갈색 양복을 입은 나이들어보이는 사람이 와서 기분 나뿐 표정으로 "실내에 자전거를 가지고 오는 사람이 어디있나?" 하고 묻더군요 이게 고객에게 할 소리입니까? 그래서 제가 "그렇다면 자전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곳을 CGV측에서 마련해 놓았습니까? 그러니 "1층 현관앞에 자전거 보관하는 곳이 있으니 거기다 하면 된다"하더군요. 그래서 "그곳에 자전거 보관하고 표끊는 사이 자전거가 분실돼거나 회손돼면 CGV측에서 보상해 줄수 있습니까?"하고 물으니 그 나이좀 들어보이는 사람이 "그건 우리가 상관할 바 아니다"라고 대답하더군요. 제가 "당신 성함이 뭡니까?" 하고 물으니 그건 말도 않하고 황급히 자리를 피하더군요 제가 계속 물으니 두명의 경비원이 저와 자전거를 제지 하면서 반 강제적으로 밖으로 떠밀다 싶히 하더군요. CGV에서 영화를 수십번 봤지만 CGV는 매표소에서 돈 받을때만 가식적은 웃음을 짖더군요 돈받을때만..... 고객의 입장에선 돈받을때만 생각하고 다를때 자기입장만 생각하겠지요. 물론 실내에 자전거를 가지고 들어간다는건 좋지 않다는것은 압니다. 하지만 구로주변에 사는사람은 저를 포함하여 대중교통이나 승용차보다 자전거가 편해서 자전거를 이용해서 CGV에 가는사람이 많을것입니다. 자전거를 새워놓고 영화를보는 것도 아니고 2~3분 표끈는동안도 못참아서 고객에게 그런 불손한 행동을 하는 직원이나 그렇게 밖에 직원 교육을 하지못하는 회사측이 참 한심합니다.
그리고 CGV내에 자전거를 들고 들어오지 말라는 문구를 본적이 없습니다. 그런 법이라도 있는것인지요? 있으면 제시해주십시요.
즐거운 주일 CGV덕분에 기분 최악을 일요일을 맞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으로 그 불손한 언행을한 직원이름을 알고싶군요.
자신이 잘못한게 없으면 떳떳하게 이름을 밝혀야지 그게 무슨 태도입니까(명찰도 달지 않았더군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99
188080 ▶◀ [ 謹弔 ] 깜장고무신님이 세상을 떠났습니다.319 뽀스 2008.07.09 9215
188079 바이크 투어맵 다운로드.161 amakusa 2006.07.19 8988
188078 촛불이 쉬쉬하니, 다시 노무현전대통령님이 한말씀하셨습니다.159 dunkhan 2008.06.18 7322
18807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44 공체선 2007.04.02 8003
188076 글 좀 올려 주세요138 STOM(스탐) 2007.04.26 1943
188075 강간범 잡아 넣고 왔습니다......129 다리 굵은 2006.04.05 19786
188074 ======더블 에스트롱~댓글 레이스 突入.~======120 더블 에스 2007.09.17 8460
188073 쫄바지는 몸매가 되는분들만 입으면 안되나요?115 madmagazine 2007.09.28 8578
188072 <b>"기적"을 믿으며 드리는....호소문</b>114 뽀스 2008.06.16 20529
188071 "칠십오님" 사망사고 경위 입니다.[펀글]114 독수리 2007.04.02 19300
188070 꼬리글 100개에 무모하게 도전해 봅니다...109 인자요산 2008.01.04 2086
188069 깜장 고무신님 현재 의식불명 상태입니다.104 Bikeholic 2008.06.06 7497
188068 ▶▶화끈한 만남을 원하세요? 어서오세요~◀◀103 부루수리 2007.06.21 2749
188067 이형기님을 보내며...97 pigmtb 2006.06.07 1888
188066 인라인에 대한 오해와 편견 심하네요.97 raxel 2006.03.09 4111
188065 엘스워스 모멘트 프레임 먹다... 96 뻘건달 2007.02.20 19644
188064 산악자전거대회 참가자 경기중 숨져!!95 hksuk 2006.09.30 6647
188063 [동영상] 28일 여성시위자 단체로 짓밟고 곤봉으로 때리는 전경92 그리운벗 2008.06.29 2665
188062 아래 동네수첩이 헛소리인 이유92 natureis 2006.01.03 2704
188061 오늘, 산악자전거대회 도중, 사망 사고라는데....91 잔차나라 2008.09.28 8259
첨부 (0)
위로